국민의힘이 2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헌재의 결정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위해 멀티캠퍼스 역삼(SSAFY 서울캠퍼스)를 찾아 이재용 삼성 회장을 만났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 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면서 “지금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기는 한데, 그래도 결국 우리의 역량으로 의지로 잘 이겨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요즘처럼 경제상황이 어려우면 사람들의 삶도 어려워지고 결국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다 경제활동에 나오는 것”이라면서 “이제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세상이라 사실 대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있어서 삼성이 현재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하게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삼성이 되시기를, 경제 성장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견인차 역할을 잘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면서 “청년들에 대한 이런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데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들이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요즘은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와는 좀 달라서 청년들이 기회를 찾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며 “기회를 찾는 그 새로운 길을 또 삼성에서 역량을 쏟아서 열어주고 계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회장은 “싸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우리 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사회 공헌을 떠나 우리 미래에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또 AI(인공지능)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오늘 방문하신 점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고 아마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고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가 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특위는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관련 특별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로 12·29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김은혜 의원 등 108인) 등이 논의 된다.
국민의힘이 20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상목 몸조심’ 발언을 두고 “조폭이나 할 법한 극언을 퍼부었다”며 고 비판했다. 이어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 주변 인물들의 연쇄 사망 사건이 있었던 터라 농담으로 들을 수 없는 섬뜩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20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상목 몸조심’ 발언을 두고 “조폭이나 할 법한 극언을 퍼부었다”며 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채현일, 위성곤, 이재강 의원 등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대한민국 정상화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로 헌재의 신속한 판결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지금은 대한민국 정상화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로 헌재의 신속한 판결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계엄이 나라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다. 먹고사는 문제가 고통이 된 지 이미 오래고, 설상가상으로 한미동맹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위기의 본질은 국정 혼란의 지속에 있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금 이 순간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현행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도 헌정질서를 파괴할 경우에는 현직이어도 처벌하게 돼 있다. 국민 누구든 현행범으로 최 권한대행을 체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헌문란 행위를 밥 먹듯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에 대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重)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가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하지만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홍콩 출장으로 인해 정무위에 불출석했다. 불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국회 경시” “검은 머리 외국인” “오만방자한 태도”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 회장은 출석을 회피하려 고의로 출장 일정을 조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이날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회생신청에 대해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 원 정도의 자금 상환이 도래하는데, 부도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생각한다며 임기 내 최대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부토건 사건을 언제쯤 마무리해서 검찰에 넘길 것인가”를 묻는 윤한홍 정무위원장 질의에 “제 임기가 6월 초까지인데 제가 있을 때는 최대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삽토건이 참석한 뒤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크게 올랐다. 1000원 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그해 7월 장중 5500원까지 급등하자 주가조작 의혹이 발생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18일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기업회생신청에 대해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 원 정도의 자금 상환이 도래하는데, 부도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생 신청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