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한 SOL Bank KBO 리그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7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며 10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으며, 이번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또한 장기 파트너십 기반 천만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땡겨요 앱에서 최대 2만원 할인이 가능한 치킨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달앱 ‘땡겨요’ 혜택 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발행 쿠폰은 발급 당일에 한해 사용가능 하며, 일부 치킨 브랜드의 개별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더 큰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9회 이상 쿠폰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프로야구 경기 티켓 및 항공권(1등·2매) ▲KBO 리그 관련 굿즈(2~5등) ▲땡겨요 상품권(6~20등)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한 프로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할인으로
2일 오전부터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삼성페이에서 결제 문제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게시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부터 삼성페이로 결제 시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용자들은 "삼성페이가 먹통이다", "결제 안 되니 실물 카드를 준비하라"는 등의 반응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해당 장애의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페이는 지난 5월 1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 문제로 결제 장애가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며, 당시에는 약 3분 만에 정상화된 바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발언한 것과 관련해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다”며 “제가 2년 반의 감옥 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다”며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다.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설 여사에 대해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다. 그래서 이 사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온라인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1대 대선 공약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내세운 바 있다. 온플법은 플랫폼 입점업체 보호, 소비자 피해 방지, 공정 경쟁 촉진 등을 목표로 한다. 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달 말 발간한 공약집을 통해 온플법 제정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공약집에는 온플법을 통해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조작이나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우선 노출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온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알리바바,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기업들은 규제를 빗껴가는 데, 국내 기업만 규제를 받게 되는 것 아니냐며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연매출 3조원 이상, 이용자 1000만명 이상, 시장 가치 15조원 이상의 기업을 ‘시장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사전 지정한다는 방침을 추진해 왔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 의무를 부과하고, 필요 시 직접적인 규제를 받게 된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ESS 전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을 시작한 제품은 롱셀(Long Cell) 구조를 적용한 파우치형 배터리로,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배터리는 이미 테라젠(Terra-Gen), 델타(Delta)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이 확정되어 있다. 이번 양산은 LG에너지솔루션이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리밸런싱(Rebalancing)'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의 일시적인 둔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회사는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 자산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해왔다. 애초 ESS용 배터리는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에서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EV용 배터리를 생산하던 홀랜드 공장의 일부 공간을 빠르게 전환해 ESS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초기 계획보다 앞당겨 양산 체제를 갖췄다. 이로 인해 북미 시장 내 고객사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네거티브 공세가 격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를 향한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1일 극우 성향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해 “반란 행위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같은 날 “저 같은 사람이 나와서 호소하는데도 불구하고 1번을 찍어버리면 바로 괴물방탄총통독재로 간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예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도 독재한다고 말을 들었지만, 유신정우회 만들어서 입법부를 장악하려고 했던 정도였다”며 “사법부를 장악하려 드는 것은 이재명 후보가 아마 가장 심할 것”이라고 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경기 평택에서 열린 유세에서 “댓글을 불법으로 달아 국민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결과를 뒤집어 보겠다고 한 중대범죄 집단의 명칭이 ‘리박스쿨’이라고 한다”며 “‘리’는 리승만의 첫 글자, ‘박’은 박정희의 첫 글자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추론을 했다. 이런 댓글 조작은 국정원이 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들락날락했다는 얘기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할 때 같이 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거길 더 파보면
SK하이닉스가 마침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지난 1992년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온 지 33년 만에 판도가 뒤바뀐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은 약 263억4,300만 달러(약 36조원)로, 전 분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이는 D램 평균 가격 하락과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36.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38.6%에서 1분기 34.4%로 하락해 2위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가 D램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트렌드포스 등 다른 주요 조사기관의 자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매출 면에서도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97억1,900만 달러를 기록, 삼성전자의 90억5,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양사의 격차는 기술 중심의 제품 전략과 시장 수요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HBM이 D램 시장의 주력 상품으로 떠오르며 앞으로 나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월 3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절차 착수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인가서류 접수증(C/L, Confirmation Letter)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SBV가 발급한 접수증(C/L)은 인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문서로 향후 진행되는 인가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기업은행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설립 중인 폴란드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베트남법인을 진출 중소기업 금융지원 허브 및 아세안 금융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금번 인가서류 접수증 취득은 지난 2017년 7월 설립인가 신청 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로 베트남 최초로 외국계은행이 단독으로 법인인가 착수를 승인받은 사례이다. 이는 금융위, 금감원 등 한국정부의 전방위적인 협조와 최영삼 대사를 비롯한 주베 한국대사관의 지속적인 베트남 정부에 대한 인가 당위성 설득,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또한 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국내와 베트남을 넘나들며 베트남 총리와 부총리, 그리고 중앙은행 부총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5당이 자신에 대한 국회의원 징계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격에 해당하는 정당들이 저를 국회의원직에서 제명시키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1일 극우 성향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해 "반란 행위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6·3 대선을 사흘 앞둔 이날 경기 평택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댓글을 불법으로 달아 국민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결과를 뒤집어 보겠다고 한 중대범죄 집단의 명칭이 '리박스쿨'이라고 한다. '리'는 리승만의 첫 글자, '박'은 박정희의 첫 글자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추론을 했다"며 "이런 댓글 조작은 국정원이 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들락날락했다는 얘기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할 때 같이 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거길 더 파보면 나라가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선거 결과를 망치려 하나, 반드시 뿌리를 뽑아버리자"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연관 가능성을 강도 높은 비판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리박스쿨이 유튜브에 게재한 활동 보고 영상에서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은 김문수 후보가 등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1대 총선 당시 리박스쿨 소속 연구원 2명이 김 후보와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기독자유통일당의 후보로 출마했고, 김 후보는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래도 리박스쿨과 관계가 없다고 하겠나. 김 후보는 모른다는 말인가"라며 "후보자가 직접 리박스쿨과의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 관계자들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늘봄학교'에 참여한 정황에 대해서도 강력히 문제제기했다.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은 선대위 긴급 본부장단 회의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주입하는 흉악하고 악질적인 교육 내란 시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교육부 내에 리박스쿨을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의정부에서 현장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담은 6월 한정 메뉴를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메론과 수박, 그리고 고소한 초당 옥수수를 활용해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달콤하고 시원한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이번 메뉴는 크림 도넛 2종과 음료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식재료의 개성을 살려 계절감과 맛의 밸런스를 한층 끌어올렸다. 먼저 도넛 2종은 메론과 초당 옥수수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했다. ▲‘메론 크림 도넛’은 진한 메론 크림과 커드를 듬뿍 채워 넣고, 카스텔라와 말차 가루를 더했다. ▲‘초당 옥수수 크림 도넛’은 고소한 초당 옥수수 크림을 바탕으로 바삭한 콘 스낵과 구운 옥수수 절편을 얹어 다채로운 식감을 완성했다. 음료 4종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재료 조합으로 완성했다. ▲‘수박 주스’는 제주산 수박을 100% 사용해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수박 화채’는 야쿠르트 베이스에 후르츠 칵테일과 코코 젤리를 더해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망고 애플티 에이드’는 달콤한 망고와 복숭아, 상큼한 애플티의 조화를 담은 스파클링 음료다. ▲‘통통 단팥 우유 빙수’는 밀크 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