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6월 2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신보는 총 60개사를 선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 등 단계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제17기까지 총 8,941개사가 지원했으며, 1,450개사가 선발돼 평균 경쟁률 6.17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보는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 IR역량 강화, 법률·세무·회계 자문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파악된 자금 수요와 기업 특성에 따라 보증·투자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신보가 주최하는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해 민간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진출, 창업공간 입주, 마케팅 등 성장에 필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서울 광진구·중랑구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권력은 총구로부터 나온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총알보다 투표가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K-금융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년 글로벌 부문 손익 7,336억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이 20%를 넘어섰으며, 2025년 1분기 2,002억원으로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조직과 동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자본 규제 우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은행권에도 허용할 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총재는 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2025 BOK 국제콘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대담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원화로 표시된 스테이블코인을 은행에만 허용할지, 비은행에도 허용할지 다양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자본규제가 있다"며 "비은행권에서 결제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허락하기 전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자본 규제를 우회하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 약화할지 등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보다 스테이블코인에 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자본 규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비슷한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월러 이사는 스테이블 코인에 관해 '비은행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결제 도구'라고 정의했다. 또한 윌러 이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관련 논의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 국제결제은행(BIS)과 한국은
6·3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2일간의 치열했던 공식선거운동 기간동안 전국을 누비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호흡을 맞춘 경기도의원이 있다. 바로 광역과 기초를 통틀어 현역 지방의원 중 유일하게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을 맡은 황대호 의원. 황대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청년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어떤 진영과 후보에 대한 선택이 아닌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내란 세력을 종식시키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황대호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1. 6.3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의 소회는? 현장을 정말 많이 다녔다. 이번 대선은 어떤 진영의 승리,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외교 경제 안보,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내야 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중의 하나는 당연히 ‘민생’이었다. 개헌부터 탄핵까지 정말로 많은 민생고에 서민들이 시달리고 계셨고. 그것을 빨리 회복시켜 달라는 목소리를 가장 많이 주셨다 난파선이 자초된 대한민국을 빨리 회복시키고 여야 통합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재명 후보는 지금, 법치를 형해화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자신이 기소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당헌을 제멋대로 뜯어고쳐 대표직을 유지하려 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고 했다. 이 후보는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아예 넘어섰다.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는 정도로 방탄하는 정치인도 드문데, 이제는 본인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의 존재 자체를 없애겠다는 전대미문의 시도를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입법이 아니라, 독재의 서막이다.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방탄을 위한 국왕이 되려 한다. 이런 시도가 현실화되는 순간, 대한민국엔 두 개의 법이 존재하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법,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법, 위인설법-사람을 위해 법을 바꾸면 나라는 무너진다”며 “이건 단지 나쁜 입법이 아니라, 위헌적이고 반법치적인 쿠데타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사법부는 무력화되고 헌법은 종이조각이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재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685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4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는 음식서비스(13.9%), 음식료품(9.1%) 등 거래가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연휴를 앞두고 여행 및 교통서비스(5.2%) 거래도 함께 늘어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품군별로 살펴 보면, 음식서비스가 3조1천901억원(14.7%)으로 거래액이 가장 높았고, 음식료품 3조526억원(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 2조6천920억원(12.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합몰과 전문몰로 따져보면 종합몰 거래액은 12조 218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고, 전문몰 거래액은 9조 4673억원으로 10% 증가했다. 반면 이쿠폰서비스는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49.1% 큰 폭으로 하락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조7천943억원으로 1년 전과
기업에서는 정부가 기후문제 및 에너지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기후에너지부 등 별도의 부서를 신설하는 것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그대로 맡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분리해, 새로운 기구인 기후에너지부에 맡긴다는 공약을 내건 상황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지난달 23∼28일 167개 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에너지 정책 기능을 현재와 같이 산업부가 맡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62.3%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독립 부처를 새로 신설해야 한다는 응답은 25.7%로 나타났다. 환경부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은 11.4%로 집계됐다. 조사에 응한 기업 중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비중은 각각 54.5%, 18.6%, 26.9%였다. 이중 72%는 경영환경 급변으로 위기가 과거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위기의 원인으로는 △AI 등 기술의 초고속 발전(50%) △탄소중립규제(41.7%) △환경·안전규제(36.7%) △중국의 위협(35%) △미국의 자국우선주의(34.2%) △노동규제(31.7%) 등을 꼽았다. 권향원 아주대학교 교수는 “이전의 많은 부처 신설 조직 시도가 정착에 시간이 걸리고
SK이터닉스가 40MW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이터닉스가 직접PPA를 체결한 곳은 RE100 이행 대기업 중 한 곳이다. SK이터닉스는 해당 기업에 2028년부터 2053년까지 25년간 40MW(203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K이터닉스는 펀드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솔라닉스2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솔라닉스2호는 3MW 이하의 소규모 발전소 65개를 보유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 자원의 확보 및 RE100계약 체결을 통해 금융 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인 솔라닉스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 태양광 자원을 매입해 또 다시 SK이터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서 전기사용자와 RE100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SK이터닉스는 효율적인 자본으로 발전소를 확보해 국내 대형 RE100계약에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전력판매 등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솔라닉스1호에 이어 이번에 체결한 대형 직접PPA는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
조국혁신당이 27일 국회 소통괸에서 ‘3대 대개혁 8대 분야, 2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대한민국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면서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약속드렸던 우리 조국혁신당은 선출되지 않고, 통제받지 않는 검찰의 권력을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당제를 제도화해 정치 다원성을 실현과 기재부 개혁, 금융체제 개편 등과 함께 행정수도 완전 이전으로 지역균형발전 실현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단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 이기냐, 김문수가 이기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그들이 복귀한다면 내란세력에 의한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들에게 엄중한 역사적·형사적·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윤석열 아바타이자 전광훈의 꼭두각시인 김문수가 만약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상왕의 자리로 되돌아와 이 나라를 다시 지배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는 구속돼 재판받는데 희한하게 우두머리, 수괴는 감옥에서 나와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총알보다 강한 투표용지로 우리 자식들의 미래와 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 기회를 주시면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이 확실히 다른 나라로 바꿔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강남만이 아니라 강북에도 투자를 해서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 놓겠다”라면서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국민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