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 지 최소 1분이 지난 뒤 탯줄을 자르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 인터넷 판 보도에 따르면, 아기가 태어난 후 최소 1분이 지난 뒤 탯줄을 자르면 태반을 통해 아이에게 보다 많은 혈액이 공급돼 철분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아진다. 호주 멜버른 트로브대학 의대 산과학전문의 수전 맥도널드 박사는 산모와 신생아 총 3911쌍을 대상으로 실험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생후 탯줄을 빨리 자른 신생아보다 1분이 지난 뒤 탯줄을 자른 신생아가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았다. 또 철분 결핍 위험도도 낮고 평균 출생체중도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맥도널드 박사는 “탯줄을 늦게 자른 신생아는 그 시간동안 산모의 혈액이 신생아에게 더 공급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배우 손창민과 오대규가 ‘오로라 공주’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창민과 오대규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39회에서 극 중 오수성(오대규 분)이 미국에 있는 아내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둘째 형인 오금성(손창민 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차하게 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하차소식에 해당 배우들 뿐만 아니라 방송관계자와 동료배우들도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논란이 일고 있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인 오로라(전소민)와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오창석) 커플의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오 씨 삼형제와 황 씨 세 자매의 대립을 다뤘다. 하지만 손창민과 오대규의 하차로 인해 드라마 스토리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가수 에일리가 발목 부상을 당해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에일리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 리가 지난 10일 치과 치료를 받고 돌아오던 중 넘어져서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응급 처치를 한 뒤 KBS 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 참여했지만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컴백 일정에 따라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앨범활동을 하며, 치료는 꾸준히 받을 계획이다”라며 “또한 에일리의 호전 상태에 따라 신곡 ‘유앤아이’ 안무 일부를 수정하는 등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이스 돌하우스’를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배우 조진웅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12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진웅이 올해 안에 7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현재 영화 촬영 스케쥴을 조율해 결혼날짜를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부산에 소재한 연기학원에서 강사로 생활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여자친구는 유치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조진웅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7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에게 공개프로포즈를 한 바 있다. 현재 조진웅은 배우 하정우, 강동원 등고 함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를 촬영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걸그룹 티아라 멤버 아름이 팀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향한다. 1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평소에 힙합 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이 솔로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멤버들의 동의를 얻어 회의를 거친 후 아름의 솔로전향이 확정됐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름은 향후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티아라는 원년멤버인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6인으로 팀이 재정비되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기존멤버인 은정, 지연, 효민과 다니가 합류해 활동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아 온 가수 휘성(31)이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휘성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제이(J) 측은 11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아 온 휘성이 육군 본부 보통 검찰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휘성이 원형탈모, 피부질환, 허리디스크 등으로 치료받는 과정에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프로포폴 투약이 이뤄진 것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투약횟수가 극히 적고, 프로포폴에 대한 의존증이나 중독성도 인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군 복무 중인 휘성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군검찰로부터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휘성은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검찰이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 씨의 전 남편이 운영하는 영남제분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9일 부산 영남제분 본사와 윤 씨의 전 남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허위 진단서 작성 의혹을 수사하던 중 박 교수가 윤 씨의 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받는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박 교수의 연구실을 압수 수색해 윤 씨의 진료기록 등을 확보했으며, 박 교수를 비롯한 병원관계자 20여명에게 진단서 허위 여부를 조사했다. 앞서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은 지난 2002년 여대생(22세) 하모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 씨가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이유로 2007년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이를 연장했다. 이에 하 씨의 유족들은 윤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아프다는 핑계로 형집행정지를 계속 연장하며 세브란스 병원 특실에서 지내는 점에 의혹을 제기하며, 주치의 박 교수를 허위·과장 진단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1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 더 시크릿가든 캠핑장에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MC 이경규는 “지난 주 수지를 게스트로 왔었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해 수지의 게스트 출연사실을 언급했다. 수지는 지난 3일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건축학개론’ ‘구가의 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수지의 ‘힐링캠프’는 오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기성용 ‘SNS논란’이 경고 조치로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의 ‘SNS 논란’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최근 SNS 사태로 논란 일으킨 기성용 선수 건과 관련, 국가대표선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협회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기성용 선수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혀 왔으며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헌과 그 업적을 고려해 엄중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성용은 비밀계정 페이스북을 통해 최강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을 향해 “해외파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우리를 건들지 말아야 했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며 “그러다 다친다”며 비난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헤어디자이너 차홍의 헤어스타일 연출법이 화제가 되고있다. 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출연해 셀프 바캉스 헤어 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했다. 차홍은 이날 ‘파스텔 염색법’과 수영복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방수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홍의 초간단 염색법인 '파스텔 염색법'은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스텔을 곱게 갈아 물과 섞어 머리에 바르기만 하면돼 게스트들의 호응도 높았다. 또한 차홍은 특별한 도구 없이 다섯 손가락으로만 웨이브를 만들고 물놀이에도 흐트러짐 없는 3단 벼머리를 선보였다.먼저 머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 땋기를 한 머리를 헤어밴드처럼 옆쪽에 고정시킨 후 남은 머리를 땋아 한 가닥을 올려 핀으로 고정하면 완성된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파스텔 염색 해봐야겠다”, “이번 바캉스에서 시도해야겠다”, "간편하고 너무 이쁘다"라며 반응이 뜨거웠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개그맨 노우진(33)이 결혼을 발표했다. 7일 노우진 측은 오는 10월 한 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노우진은 '정글의 법칙' 촬영을 떠난 상태며 한국에 돌아오는대로 결혼식 장소, 일시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은 노우진이 출연 중인 SBS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예비신부는 한살 연하의 외주제작사 PD로 알려졌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달인'에서 김병만의 수제자로 인기를 끌었다. 임에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가수 비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50대 여성이 약속기소 됐다.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가수 비(정지훈·31)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한 혐의로 박모(59·여)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정씨의 건물 앞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군인 정지훈 때문에 성폭행, 강간, 협박, 집단폭행, 절도를 당하고 건강마저 잃어버린 노숙자가 됐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씨는 정씨를 성폭행, 절도 등으로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검찰 조사결과 정씨 건물에서 화랑을 운영하던 박씨는 임대료를 내지못해 쫓겨나게 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박씨의 주장은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이에 검찰은 박씨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하고 정씨에 대한 고소사건에 혐의없다고 보고 각하 처분했다. 임예슬 기자 / lys@ mbceconomy.com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31)이 살해 및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3일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정상헌이 처형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긴급체포 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6일 아내의 쌍둥이 언니인 최모씨(32)를 목 졸라 살해하고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범행 후 아내와 함께 처형의 미귀가 신고를 하는 등 태연함을 보였지만 수사 과정 중 정씨가 처형 최씨의 승용차를 중고차 매매업체에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며 결국 덜미를 잡혔다. 경찰 측은 “정상헌이 처형이 자신을 무시하는 말에 화가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였으며, 그의 증언에 따라 야산에서 시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상헌은 현역 시절 농구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단체생활에 부적응 등으로 울산모비스에서 방출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3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서장훈과 데프콘이 ‘무한도전-웃겨야 산다’ 특집에 정형돈과 정준하를 대신해 자리를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과거 ‘무한도전’의 ‘조정특집’ ‘못친소 특집’ ‘달력배송 특집’ 등 여러 차례 전파를 타며 정형돈과의 호흡을 자랑했지만, 반면 서장훈은 이번출연이 처음이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데프콘과 서장훈이 함께 한 MBC ‘무한도전-웃겨야 산다’편은 오는 6일 방송된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신예로 떠오르는 노덕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연애의 온도’가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 ‘연애의 온도’는 지난 21일 크라운 프라자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인 ‘Asian New Talent’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개봉해 186만 관객을 동원한 노덕 감독의 ‘연애의 온도’는 직장인들의 연애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다. 국내 평단의 호평과 더불어 흥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노덕 감독은 해외 영화제에서의 수상이 더해지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의 노덕 감독이 신인감독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싱가포르의 윙 첸시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중국의 리우 주안 감독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