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25일(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정하고 세계 차 없는 날(9월22)과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9월21일)이 포함된 9월 넷째 주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 차 없는 주간인 9월 넷째 주에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권장했다. 이어 “대중교통의 날인 9월21일, 세계 차 없는 날인 9월22일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알렸다. 또 차 없는 날인 9월25일에는 오전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부터 시청 앞까지 이어지는 세종대로 1.1k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해당 구간에는 도심 속 푸른잔디 체험, 태양광 및 전기차 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단체들도 조직위원회를 꾸려 길거리 캠페인,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서울 차 없는 주간’ 동안 승용차 이용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처음 시작되어, 지난 2011년 기준 43개국 2,200여개 도시 및
16일 미국 다우지수는 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9월 금리인상 기대감 고조 및 금융주 약세 등으로 전일비 0.49% 떨어진 18,123.80으로 마감했다. 유럽 Eurostoxx도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에 대한 美 법무부의 벌금부과 영향 등에 의해 전일비 1.30% 빠진 2,935.25로 하락했다. 도이치 뱅크는 부실채권이 포함된 MBS를 판매해 2008년 금융위기를 야기했다는 혐의로 미국 법무부에게 14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국제유가는 이란 산유량 증가 등 공급과잉 우려에 WTI기준 배럴당 43.03 달러로 전일비 2.00%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원/100엔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각각 1,121.87원, 1,096.83원으로 마감했다.
광역상수도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 될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자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각각 톤당 14.8원(4.8%), 2.4원(4.8%)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10년간 물가는 27.5% 상승하였고 각종 원자재 가격도 30.7% 올랐지만,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은 지난 2013년 1월 4.9% 오른데 그쳐 생산원가의 84% 수준에 불과하다”며 단계적인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생산원가 대비 요금단가는 광역상수도의 경우 84.3%에서 88.3%, 댐용수는 82.7%에서 86.7%로 높아진다. 이에 국토부는 광역상수도 및 댐용수를 공급받아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자체의 지방상수도 요금도 1.07% 인상되며, 지자체가 인상요인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요금을 올릴 경우 가구당 추가부담액은 월 141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광역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노후관 교체, 수질개선 등 대국민 수도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세균의장이 실리콘밸리에서 근무 중인 한국 기업인·과학자들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방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9월17일(토) 오전 실리콘밸리 내 한국 기업인·과학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정세균 의장은 “우리 경제가 모방을 아주 잘해서 여기까지 온 것인데 아직도 과거 해오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 밸리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과 과학자들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실리콘밸리 기업인·과학자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과학자들의 여러 목소리를 들은 정 의장은 “여기 있는 분들이 새로운 가능성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희망”이라며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기존에 앞서가는 선배들이나 KOTRA, KIC에서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이어 정 의장은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국내, 국외를 구분하는 자체가 뒤떨어진 발상이다”며 “하나로 보고 서로 교류·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예전처럼 규정 제도와 같은 것을 가지고 고리타분하게 억압하려 하면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기상청은 18일(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으며,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시작되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전했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측된다. 경상서부내륙에는 비(강수확률60%)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개겠고,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70%)가오겠다. 아울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서울·경기도는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중부앞바다와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과 동해전해상, 남해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알렸다. 예상 강우량은 19일 자정까지 강원영동, 북한 20~60mm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5~40mm의 비가 예상되며, 충청남부와 전라도·경사서부내륙은 5mm내외의 약한 빗줄기가 전망된다. 한편,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돼지고기는 무슬림이 많은 중동 지방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구워 먹기도 하고, 삶거나 쪄 먹기도 한다. 또 다른 고기와 섞어 소시지나 햄도 만들어 먹는다. 아마 중동 지방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태어나자마자 채식주의를 선언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일생에 한 번은 돼지고기를 먹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돼지고기에 대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그저 정육점 주인이 내어다 주는 고기가 ‘제일 좋은 고기다’ 라고 믿고 있을 뿐이다. 이번 취재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돼지고기의 비밀을 살펴보았다. 쫀득쫀득하면서 고소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낸 아버지는 퇴근길 삼겹살 한 점과 소주 한 잔에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 리며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 육류식품으로써 오래도록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돼지고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부위인 삼겹살은 국내 생산량 이 수요량을 따라가질 못해 세계 각지에서 수입할 정도로 큰 인기다. 돼지고기 산업은 이와 같은 국민적 사랑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농립업 생산액은 47조2천900억 원으
기상청은 17일(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량 60~90%)가 오다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서해상에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8일) 사이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서둘러 대피하기 바라며, 지난 12일 지진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많은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알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예측된다. 이에 오늘과 내일은 전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중부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은 이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
▲태풍 말라카스 예상경로 제16호 태풍 ‘말라카스’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안전처는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태풍 내습 중에는 저지대와 상습침수 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대피할 때 수도와 가스·전기를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또 고층아파트·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건물의 간판, 하수도 맨홀,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등에 접근하는 행동을 지양해야 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농촌에서는 논둑을 사전에 점검해 물꼬를 조정해야하며, 바닷가에서는 태풍특보 시 선박을 묶거나 어망·어구를 옮기는 일은 자제하고 사전에 미리 점검해달라고 전했다. 아래는 국민안전처가 권고하는 태풍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이다. □ 태풍내습 전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사전에 알아둡시다. ○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 생필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 가정의 하수구나 배수구는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은 침수 위
▲16일 전국 기상도 기상청은 16일(금)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남해상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으며, 서해상과 동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의 유의를 권고했다. 특히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고,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16일 예상 강우량은 오전11시부터 자정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 지역에 5~40mm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지시각 9월14일(수) 오후3시30분께 정세균 국회의장은 뉴욕 UN사무국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지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정세균 의장은 “71차 유엔총회가 개최되어 일정이 바쁜 가운데, 3당 원내대표를 함께 면담하게 된 일은 의미있다”며 “반기문 총장이 UN사무총장으로 임명되고 난 이후 지난 10년간 양성평등 추구, 유엔 여성기구 창설 등의 노력을 해주신 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비준으로 탄력 받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파리협정을 조기비준하고, 지속발전가능목표(SDGs) 수립 등의 많은 성과를 내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어려운 상황에서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한 일은 불협화음 없는 협치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께 드리고자 한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UN 차원의 적극적, 실질적 도움을 요청한다”고 알렸다. 한편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과 정세균 국회의장의 면담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을 거니는 시민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속속들이 서울로 돌아오고 있다. 이에 연휴를 맞이해 시민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시내를 활보하기도 했다. 경복궁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경복궁 곳곳에는 카메라를 든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 가운데에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 일본, 미국 시민들도 많았다. 중국에서 온 여성 관광객들은 유창한 한국말로 “경복궁 근처에서 한복을 빌렸다”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전했다. 경복궁 옆 인사동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사동 초입에는 중년 여성이 가곡을 부르며 버스킹(busking)을 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인사동 내 한 갤러리에는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또 몇몇 시민들은 인사동에서만 볼 수 있는 갖가지 물건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시민들 ▲가곡을 부르며 버스킹을 하는 중년 여성과 몰려든 시민들 ▲삼삼오오 인사동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 ▲인사동 내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물건을 구경하는 시민들 ▲전통방식
추석 당일인 15일(목),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연휴 기간 중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전국 주요고속도로에 529만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차례와 성묘가 끝나는 오전 10시 전후로 양방향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았다. 529만대는 평소 주말 평균 고속도로 소통량인 450만대보다 17% 더 많고, 이번 추석 연휴 첫날인 431만대보다 22% 더 많은 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 이후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할 시 최소 6시간에서 최대 7시간4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전국 주요고속도로의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부산(중부내륙, 대구부산선) 6시간7분 서울-대구(경부 중부내륙선) 5시간3분 서울-대전(중부, 경부선) 4시간23분 서서울-목포(경부, 서해안선) 6시간53분 서울-광주(경부, 천안논산선) 5시간34분 서울-강릉(경동, 영동선) 3시간43분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예상경로그림–기상청 이번 추석에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4~16일 사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내륙 곳곳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 -16~17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북상에 따라 한반도 내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 비소식 -17~18일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어 귀경길 해상교통안전에 주의 -18일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비 가능성 [ 14일(수)~18일(일) 기상 전망 ]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 낀 날씨를 보일 수 있으며, 14일(수)은 상층 찬 공기 유입에 따른 대기불안정 현상으로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추석 당일인 15(목) 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밝게 뜬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
▲고향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서울역에 모여드는 귀경객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3일 서울역에는 수많은 귀경객이 모여 명절 분위기를 맘껏 뽐냈다. 시민들은 저마다 하나씩 가방을 둘러메고, 한 손에는 고향에 들고 갈 추석 선물이나 캐리어를 들고 있었다. 서울역 곳곳에 마련된 대합실에서는 고향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고 저마다 다양한 표정을 자아냈다. 플랫폼으로 향하는 입구에는 철도특별사범경찰대가 운영하는 철도보안검색도 이뤄지고 있었다. 짐을 든 시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 된 시민은 X레이 레일에 자신의 짐을 올려두고 보안검색을 받는 모습도 보였다. 며느리, 손녀와 함께 고향길에 오른 이춘삼(가명, 64세)씨는 “8시 KTX를 타고 울산으로 출발한다. 이번에도 KTX예약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서울역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서울역을 이용했다”며 “특히 정오 이후 일찍 퇴근한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서울역이 더 붐볐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까지도 서울역에 많은 귀경객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KTX티켓을 사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서울역 내 안내데스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