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의 발언으로 국정감사 도중 고성이 오갔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질의 하던 도중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에게 “사람이 질문하는데 왜 웃느냐, 내가 좋아?”라고 말했다. 이에 유은혜 의원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라 사과하라”고 따지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선교 의원은 “동료의원이 질의하는데 웃을 수 있느냐,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을 돌렸다. 유은혜 의원은 “왜곡하지말고, 정식으로 사과하세요”라고 따지자 한선교 의원은 “예예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하고 질의를 이어갔다. 한편 한선교 의원은 자신의 질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10월1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금융·ICT 융합과 금융보안 혁신이라는 주제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6」이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는 금융·IT보안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금융보안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금융보안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회사 임직원,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금융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 약5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금융보안 강화와 금융산업 미래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초청강연에 SC제일은행 김홍선 부행장이 다년간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금융보안에 있어 경영진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간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정책, 기술, 트렌드, 모범사례, 인사이트, 전략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고, 빅데이터 활성화 등 금융보안과 관련된 바람직한 정책 및 규제 방향과 함께 금융보안 관련 법률 개정 동향 및 금융회사의 대응방안 등을 살펴 볼 계획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5년 기준 657만명으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노령층을 위한 실버용품이 주목을 받으며, 실버용품 관련 디자인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특허청은 “실버용품 디자인출원은 꾸준히 증가해 10년간 2.6배의 늘어났다”고 전했다. 실버용품 디자인출원은 2006년 134건에서 2009년 165건, 2012년 235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350건으로 10년 사이 2.6배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평균 디자인출원 증가율의 1.3배보다 두 배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특허청은 “올해 출원량도 9월 현재 319건에 달한다”며 “현 추세라면 지난해의 출원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알렸다. 물품별 출원현항을 보면 최근 고가의 실버용품으로 각광받는 안마의자의 경우 2006년 12건에서 2015년 26건으로 2.2배 늘었다. 대표 효도상품인 마사지기의 경우 동기간 30건에서 86건으로 2.9배 올랐고, 실버보행보조차나 휠체어의 경우 동기간 8건에서 21건으로 늘며 2.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특허청은 “실버용품의 출원은 주로 개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실버산업의 성장가능성을 고려
▲사진 출처 – 이언주 의원 블로그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설립취지인 자유경제시장 활성화, 국제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전경련을 해체할 것을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은 “전경련이 하는 일을 보면 환경규제를 완화해 달라, 조세를 낮춰달라, 노동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강조하는데 현 세계적 추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국제 경제계의 추세이다”라며 전경련이 국내 경제의 국제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강자인 대기업이 단체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시장경제 자율성에 부합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날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선진국들에서 전경련 같은 단체가 있어 운용되고 있다”며 시장 자율성과 전경련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내 비췄다. 이와 함께 이언주 의원은 전경련이 미르재단을 설립한 것과 관련해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판단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업들이 미르와 K스포츠에 자발적으로 기부했다고 하는데 기업의 특성상 공짜로 어떤 일을 할리 없다”며 “다른 비영리 문화재단이 많은데 왜
9월 취업자가 2천653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7천명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6만7천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10만2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7만7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5만1천명, 건설업에서 4만1천명이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7만6천명, 농림어업 △6만5천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에서 △2만명이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 3천명이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2만6천명이 감소, 일용근로자는 8만9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8만6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천명이 각각 증가해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이 49.2%로 전년동월대비 0.6% 오른 모습을 보였다. 실업자 수는 40대, 15~19세에서 감소했으나, 20대와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체 실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12만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감소했다. 연로 14만명, 심신장에 3만1천명 등에서
앞으로 불법 조업을 강행하는 중국 어선이 폭력을 행사하며 우리 해경의 단속에 저항할 때 해경이 함포나 기관총을 사용해 직접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 오후 3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55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도중 우리 해경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의 공격에 부딪혀 침몰했다. 다행히 우리 해경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속단정을 침몰시킨 중국어선은 본국으로 달아났다. 이에 외교부에서는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불법조업을 하고 해경을 공격해 침몰 시킨 사건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했다. 우리 측의 강력한 항의에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임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후에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이뤄질 경우 강력하게 단속하고 정당한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중국 어선에는 필요에 따라 공용화기 사격과 함께 경비함정의 발칸포를 사용해 직접 중국 어선을 공격하는 방법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법적 조치도 강화된다. 불법조업으로 인해 해경에 폭력적으로 대응한 중국 어선에 대해 선원은 전원 구속 수사하고, 선박은 몰수 판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는 직부관련 범죄를 저지른 법조인의 변호사 등록 금지기간을 현행보다 대폭 연장하는 법안을 입법청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변회는 “현직 판·검사가 금품을 받고 사건 청탁에 나서며, 검사장이 주식을 뇌물로 받아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대법원장과 검찰총장은 국민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공정과 청렴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조비리를 막을 실효적 대책이 없으면 이들의 사과와 다짐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민들은 비리법조인이 구속되어도 ‘변호사 개업해서 잘 먹고 잘 살겠지’라는 시선을 보냈으며, 실제로 비리법조인들은 그간 집행유예정도의 가벼운 처벌만 받고 2년 뒤 변호사로 개업해 활동하곤 했다. 이에 서울변회는 그들의 비리 형태, 그로 인한 사법 불신풍조의 만연 등 국가와 국민에 끼친 피해를 고려할 때 그들이 쉽게 변호사로 개업할 수 없도록 결격기간을 형행보다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는 변호사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의뢰인의 돈을 횡령하는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일삼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울변협은 “직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 방송사들의 대부업 및 술광고 매출액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용진 의원에 따르면 국정감사를 앞두고 종편 방송 4개사의 술광고 및 대부업 광고 매출액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자료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나 방통위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종편 방송사들이 ‘외부 노출 시 방송사 및 미디어렙사의 영업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어 제출이 어렵다’고 전한 사실을 방통위가 그대로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반면 종편 방송사와 달리 주류광고를 집행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가 제출한 술광고 현황에 의하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상파 방송3사는 총 8만627건의 술광고로 79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방송별로는 MBC가 5만3천679건으로 가장 많은 광고를 집행했고, 이어 KBS가 1만8찬942건, SBS가 8천6건을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고 의원은 “방송광고가 제한되는 품목에 대해 방통위가 방송사업자들의 사업현황을 공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방통위는 광고단가 공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 등 자연재해와 관련해 국민적 불안감이 치솟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가 지진에 강한 내진용 철근에 KS인증을 취득해 건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일 한국철강협회는 “내진용 철강재의 적극적 보급을 위해 철근 KS표준 개정을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의했으며, 9월1일 고장력 SD600S 특수내진용 철근이 KS표준에 추가됐다”며 국내 철강사들도 KS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렸다. SD6000S는 항복강도 600Mpa 이상으로 1Mpa는 철근 1㎠가 소성변형 되지 않고 10kg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강도다. 즉, 1㎠의 철근이 6t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고장력 철근이다. 콘크리트 건축물의 뼈대인 철근은 외부진동이나 충격에 의해 변형이 시작된 이후 끊어질 때까지 최대한 견뎌내야 한다. 이에 내진용 철근은 지진 발생 시 건물의 갑작스런 붕괴를 예방하고 대피시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을 2017년부터 현행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이상의 건축물을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이상의 건축물로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철강협회는 “최근 고층건물과 첨단
10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온실가스 배출·감축량을 승인하는 배출량 인증위원회이 신규 온실가스 배출권 100만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기업은 정부로부터 배출권을 할당받고 할당량을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 배출하거나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이 부족한 기업은 다른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권이나 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과 시설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2015년부터 2016년9월까지 인증 받은 외부사업 배출권은 총 72개 사업 1천380만톤으로, 2015년 사전할당량이었던 5억4천300만톤의 약 2.54%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에 기재부는 “2016년 10월 제14차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외부사업 온실가스 배출권 99만5천547톤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승인된 온실가스 배출권은 석유화학 업종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N₂O)를 감축한 사업, 신재생에너지인 조력발전 사업, 육불화황(SF6) 회수·처리 사업 등에서 생산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외부사업 배출권이 시장에 원활히 공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4분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의하면 2016년 6월 말 기준 전자금융업자는 총 80개로 3월말보다 6개가 증가했으며, 한 업체가 다업종을 겸하는 경우를 포함한 5개 업종별 등록업체수는 152개로 12개가 늘었다. 세부 업체별 증감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은 5개, 결제대음예치업은 3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과 전자고지결제업은 각각 2개씩 증가했다.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전자화폐 발행 및 관리업은 변화가 없었다. 2016년 2/4분기 중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2천83만건으로 전기대비 19.5% 늘어난 수치를 보였고, 이용 금액 또한 전기 대비 7%늘어난 3천22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확산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을 중심으로 이용실적이 증가 했다”고 전했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건수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 71.9%로 가장 많았고,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 쇼핑 등의 전자지급결제대행이 71.3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자녀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채용 과정 중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은 박승춘 보훈처장 아들의 중진공 채용과 관련해 “박 처장 아들 채용 원서와 관련해 보훈처는 중진공에 몇 번이나 연락했으며, 당시 중진공 담당자들과 만났느냐”고 질문을 던지면서, 국가보훈처가 박 처장의 아들의 중진공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은 “당시 중진공 담당자들과 통화 연락이나 청탁 등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어 박선숙 의원은 “박 처장의 아들은 중진공 채용 당시, 박 처장의 아들임을 드러내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며 다른 이들과 함께 시험을 치뤘다”면서 공정한 채용 시험 앞에 박 처장의 아들은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우월적 위치에서 시험을 치뤘으며, 결과적으로 채용 됐다고 지적했다. 박선숙 의원에 이어 채이배 의원과, 김관영 의원도 박 처장 아들의 채용 청탁과 관련한 질문을 이어갔다. 채이배 의원은 최완근 차장의 의혹 부인에 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채이배 의원은 “박 처장 자녀 취업 당시 최 차장이
10일 화물노조의 총파업을 두고 국토부에서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화물노조의 파업을 부정했고, 화물연대는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각을 세웠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강호인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물류수송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을 기업과 국민에 안타깝다”며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은 “시대에 뒤떨어진 화물운송시장의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형화물차 위주로 구성된 화물연대가 직접적 이해관계가 적은 사안에 대해 비현실적 주장을 되풀이하며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국민 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명분 없는 행동”이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화물노조 파업에 대해 “정당성 없는 집단 운송거부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운송 거부자와 방해행위자에게 6개월간 유가 보조금 지급을 정지하겠다는 강수를 두었다. 한편 화물연대 본부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총파업이라고 천명했다. 박원호 본부장
▲발언 중인 제윤경 의원 사진출처 – 제윤경 의원 블로그 공정위 산하기관이 온통 낙하산 인사로 가득하다는 결과가 나와, 공정위 낙하산 관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공정위 산하·감독 기관 임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20명의 공정위 퇴직공무원이 7개 산하기관 수장직을 싹쓸이 하고 있다”며 “지금도 7개 산하기관 중 6개 기관 수장에 관피아가 재직하고 있다”면서 낙하산 관행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고 지적했다. 제윤경 의원에 의하면 공정위는 2007년 소비자원을 재정경제부로부터 산하기관으로 넘겨받은 이후 임명된 부원장 4명 모두를 공정위 낙하산으로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조 전 서울사무소장과 장득수 전 규제개혁작업단장은 2008년부터 차례로 소비자 부원장을 지냈고, 이어 임은규 전 규제개혁작업단장과 김재중 전 서울사무소장이 부원장 자리에 내려왔다. 아울러 한국공정경쟁연합회도 2007년 한영섭 전 제도개선기획단장이 회장에 취임한 이후, 공정위 퇴직자들이 회장직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3년 3월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2016 녹색나눔장터’에 주말을 맞아 수많은 시민이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 2016 녹색나눔장터는 2016년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플리마켓이다. 녹색나눔장터가 열리는 장소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과 중앙공원이다. 참여방법은 당일 낮 12시 현장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참여 시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 판매물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도서, 소형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다만 먹거리 판매는 절대 불가하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진행 된2016녹색나눔장터 ▲2016녹색나눔장터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 ▲인형을 판매하는 곳에 몰린 사람들 ▲자신이 수집한 카드를 나누기 위해 참여한 어린이와 관심을 보이는 다른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