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 앱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모바일 앱 개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5일부터 10월16일 양일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스트(Ist)팀은 아동학고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의 개편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앞에서 아동학대신고 캠페인 ‘CHECK IT OUT’을 공동 주최했다. ‘CHECK IT OUT’캠페인은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동학대를 발견하고 신고해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스트팀은 최근 새로운 놀이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아동학대 의심단서 찾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 업데이트 되는 ‘아이지킴콜112’앱의 사전 시연 설명을 통해 아이지킴콜112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인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기능’과 ‘112 문자신고 기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아동학
17일 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투자협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울산·경남 시민을 위한 ‘금융투자상품 올가이드’ 금융 특강을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알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상반기 ‘금융투자 CEO 릴레이 특강’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금융강좌는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통해 일반투자자들이 금융상품 투자에 올바른 투자원칙을 정립하고, 지역 내 합리적인 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부산시민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시행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교육 컨텐츠를 지속 발굴·확대해 한국예탁결제원이 40년간 축적해 온 지식과 실무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을 위해 열리는 이번 ‘금융투자상품 올가이드’ 강좌는 사전신청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개최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예탁결제원 http://www.ksd.or.kr 을 참조하면 된다.
17일, 백남기 농민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지방변회)는 공권력 남용에 의한 국민의 사망이며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지방변회 인권위원회 오영중 위원장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백남기 농민이 사망했다”며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민의 죽음이라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이 사라졌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경찰이 사용한 살수차로 인해 존엄한 인간의 생명이 스러졌다”고 강조했다. 부검영장 집행 논란과 관련해 오 위원장은 “수사기관이 영장을 청구하는 이유는 범죄를 의심할 사유가 있기 때문이다”며 수사기관이 영장을 청구했다는 사실은 경찰 자신들에게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백남기 농민과 유족에 대한 사과,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 및 확인,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정부 및 경찰청장에 대해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이성적이지 못하다”면서 진상규명에 대한 어떠한 노력도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뚜렷한 원인으로 쓰러져 사망한 경우임에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정세균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서 축사를 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북한 지도부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응분의 제재는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마저 끊어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북한 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 구축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국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외교 채녈을 최대한 활용해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경기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번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춘석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상임공동대표, 스벤 슈베어젠스키(S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걷고싶은거리에서 LG·삼성전자와 함께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캠페인은 저탄소문화 확산 및 실생활에서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LG와 삼성 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유용하는 다중시설인 전국 400여개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무료 에어컨필터 청소서비스를 2주간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청소서비스 신청은 지난 8월과9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탄소 클리닉 서포터즈에 의해 진행됐고, 본격적인 청소서비스는 10월17일부터 LG와 삼성전자 에어컨 전문 기술자와 함께 사전에 접수된 상가의 에너지 효율 진단과 함께 시작된다. '2014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매장 내에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거나 공조기기 필터 청소, 대기전력 차단, 조명관리, 일회용품 줄이기, 절수기기 사용 등을 실천했을 경우 실제로 5~6%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증명된 바 있다. 아울러 주기적인 필터 청소를 하면 냉방효율이 3~5%높아지고 전기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빵빵하게 부푼 지갑’이 부의 상징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의 지갑은 카드 몇 장만 넣어 다닐 수 있을 정 도로 얇아졌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는 물론 택시에서도 이제는 현금 대신 카드를 사용한다. 거기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확대되면서 현금의 자리는 위태로워지고 있다. 게다가 이런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 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현금이 사라지는 세상, ‘현금 없는 사회’를 들여다보았다. 현금이 사라진 사회를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인류의 발전과 함께 거래는 물물교환 개념에 서 금화와 은화로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마침내 지폐의 탄생과 함께 인류는 현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금의 개발은 획기적인 혁신이었다. 금과 은처럼 생산 가능한 수량의 제한도 없었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하기도 편했다. 급격하게 늘어가던 거래규모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체품으로도 제격이었다. 또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지폐는 혁신 그 자체였다. 하지만 160년간 시장을 지배해오던 현금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추세다. 현금 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 2,000억 달러 현금이 사라지는 데
각종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에서 ‘2016 서울안전체험행사’가 열린다. 2016 서울안전체험 행사는 서울시민의 높아진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10월21일(금)부터 10월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세이프스쿨이 주최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국민재난안전교육진흥원 등이 참여·후원하는 이번 안전체험 행사에서는 안전체험, 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각종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 소화기 사용,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신변안전 역할극, 소방체험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과 지하철, 선박, 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체험 및 지진 등 종합안전 교육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콘텐츠 경연, 안전플래시몹, 안전체험 공연, 호신술 시범, 안전퀴즈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6 서울안전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사무국 02-60
각종 재난이 한반도를 습격한 가운데 SKT와 KT의 반대에 부딪혀 3G망을 사용하는 1190만명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더불어민주당소속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은 “일본과 미국에서도 되는 3G망 재난문자 서비스가 SKT와 KT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고 알렸다. 고용진 의원에 의하면 3G 재난문자가 불가능한 이유는6년 전 정부가 ‘3G망은 불가하고 4G망에만 적용하자’라는 SKT와 KT의 주장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올해 7월 기준 국내에서 3G망에 가입한 SKT 고객은 447만명, KT는 246만명이며, SKT와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3G가입자는 497만명으로 확인된다. 국민안전처가 고용진 의원에 제출한 ‘3G 재난문자방송 기능탑재 관련 업무회의 결과보고’ 자료에 의하면 2010년 6월 SKT와 KT는 재난문자를 전송하는 CBS(Cell Broadcasting System) 기술을 3G망 휴대폰에 적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2G폰에 비해 1.7배 증가하고 휴대폰 A/S와 기지국 조정에 230억원의 비용이 소요돼 ‘적용불가’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되어있다. SKT와 KT의 주장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국가문제로 자리 잡았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의 통계(16.08.05)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9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이 기대하는 노후생활’ 설문조사에서 전체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들보다 더 열악한 현실에 마주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40·50대 외벌이 가정이다. 근검절약 정신으로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지만 이들 가정의 노후는 불투명하다. 이번 호에서는 외벌이 가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간단한 노후준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50대 전업주부의 노후에 대한 고민 전업주부 김현숙(55세) 씨는 결혼 후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다. 남들처럼 남편 뒷바라 지 하면서 아이들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나니 이제 자신에게 남은 건 오래된 아파트 한 채와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눈에 띄게 늘어난 주름뿐이다. 박봉이긴 하지만 회사에서 안 잘리고 잘 버텨주는 남편 덕에 부족하지만 살림살이에 큰 어려움은 없었고, 아이들도 대학 졸업 후 그럭저럭 취업해서 각자 독립해 나갔다. 하지만 노후가 문제다.
14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한-싱가포르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양국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정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10월11일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이 서명했고, 싱가포르는 10월14일 치아턴 훼이 민 국세청 차장이 서명했다. 본 협정에 따라 양국의 과세당국은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계좌 등과 관련된 주요 금융정보를 2017년부터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교환하기로 했다. 양국이 교환할 주요 정보로는 이름, 주소, 납세자번호 등의 식별정보와 계좌번호, 금융기관명 등의 계좌정보, 계좌잔액과 이자·배당 소득유형 등의 금융정보다. 다만 금융자산 거래내역은 2019년부터 교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그간 양국은 1981년 발효된 ‘한-싱가포르 조세조약’에 따라 상대국 요청 시 과세정보 등을 교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정기적 금융정보 교환채널이 열리면서 역외탈세 방지 등 양국간 정보 교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 이에 기재부는 양자간 협정을 통해 역외금융정보 확보와 함께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에 따르면 2017년에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아일랜드 등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래는 농해수위에서 채택된 결의문 전문이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는 2016년 10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무허가어업, 제한조건 위반 등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는 등 국내 수산업과 어업인의 피해가 매우 크고, 정부당국의 불법조업 단속 과정에서 중국어선의 저항 및 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 2008년 및 2011년에는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해경 대원이 중국 선원의 폭력으로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지난 10월 7일에는 중국어선의 퇴거·나포작전을 실시하던 해양경비안전본부 고속단정이 중국어선의 충격으로 침몰하는 사건마저 발생하였다. ◇ 이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우리 어업과 공권력에 심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하여 중국 정부가 불법조업 행위를 엄정하게 계도·단속하고 처벌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석탄·석유제품 가격상승과 함께 수출·입 물가가 3개월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의하면 9월수출물가지수는 78.00으로 지난 8월 77.44보다 0.7%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9월 수출물가는 석유제품과 전기 및 전자기기 상승에 영향을 받아 0.7% 상승했다. 주요 등락제품으로 휘발유(7.1), 벙커C유(5.5), 나프타(5.3), TV용LCD(7.8), 플래시메모리(2.6) 등이 올랐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냉동수산물이 0.8%하락하며 전월대비 0.7%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수입물가지수도 석탄 및 석유제품 상승에 전월대비 0.1% 반등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올랐고,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자본재 및 소비재도 전월대비 각각 0.5%, 0.2% 하락하며 성장세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한편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영향을 끼친 유가는 8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3.64달러에서 9월 43.33달러로 전월대비 0.7% 떨어졌다.
▲사진출처 – 고용진 의원 블로그 2016년에 휴대폰 소액결제 거래액이 5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예측 되는 가운데, 소액결제시장 증대에 따른 소비자 민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2015년 휴대폰 소액결제 거래 건 수 만해도 2억9천여건으로, 시장규모는 4조4천억에 달한다“며 올해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이에 따라 소비자 민원도 급등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각 통신사별 매출 규모는 2015년 기준 SKT가 2조2천억원(49.3%)으로 전체의 절반 수준, KT가 1조2천억원으로 28.2% 이어 LGU+가 22.4%로 총 1조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과 함께 민원 건수도 증가했다. 2015년 민원 건수는 KT가 1천114건으로 전체민원의 42.3%를 차지하며 1천112건의 SKT를 근소하게 앞섰다. 매출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SKT와 KT였지만 민원 건수 1위라는 불명예는 KT가 가져갔다. 통신사별휴대전화소액결제 관련 민원사항 (단위:건) 통신사 2014년 2015년 2016년(8월) SKT 63,928 1,112 834 KT
14일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의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위해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및 관련 도안대책을 담고 있으며, 금융권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에 대한 보안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정하기 위한 ▲보안 고려사항 및 절차를 제시하고 금융회사가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를 수록하고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이용 및 관리 등 ▲단계별로 금융회사가 준수해야 할 보안대책도 포함하고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금융회사에 실질적 활용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에 가이드를 배포하고 10월 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이번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 발간을 계기로 금융권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금융회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굳은 표정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각종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미르와 K스포츠라는 권력형 비리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교문위가 단 한명의 일반 증인도 없이 진행하게 됐다”며 왜 담당위원회인 교문위에서는 증인채택을 못 하느냐고 토로했다. 앞서 7일 국회에서 열린 교문위 국감에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딸 대입특혜 의혹을 규명하고자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며 국감이 파행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국감을 대하는 문체부의 태도에 대한 지적을 했다. 전 의원은 “문체부에 각종 자료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체부는 방어적 모습도 모자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는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으나 그 핵심에는 최순실, 차은택, 김종 세 사람이 있다”며 핵심인물들에 의해 사실상 미르와 K스포츠가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핵심인물인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