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홍대입구역,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캠페인 열려

LG와 삼성이 함께하는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무료 에어컨필터 청소서비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17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걷고싶은거리에서 LG·삼성전자와 함께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캠페인은 저탄소문화 확산 및 실생활에서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LG와 삼성 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유용하는 다중시설인 전국 400여개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무료 에어컨필터 청소서비스를 2주간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청소서비스 신청은 지난 8월과9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탄소 클리닉 서포터즈에 의해 진행됐고, 본격적인 청소서비스는 1017일부터 LG와 삼성전자 에어컨 전문 기술자와 함께 사전에 접수된 상가의 에너지 효율 진단과 함께 시작된다.

 

'2014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매장 내에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거나 공조기기 필터 청소, 대기전력 차단, 조명관리, 일회용품 줄이기, 절수기기 사용 등을 실천했을 경우 실제로 5~6%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증명된 바 있다.

 

아울러 주기적인 필터 청소를 하면 냉방효율이 3~5%높아지고 전기요금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와 상가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필터 청소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요구하는 거리 캠페인과 퍼포먼스, 서명운동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