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영중인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팀의 선행이 화제다. 영화에 출연했던 김인권, 유다인, 조정석, 박철민 등이 포스터 촬영 때 입었던 의상을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에 기부했다. '옷캔'은 '누구나 한번쯤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로 기부한 옷은 경제능력이 되는 제 3세계인들에게 바자회형식으로 판매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스케치북, 식수사업, 교육환경개선 등에 사용된다. 이어 영화의 주요 아이템 ‘짜장면’과 유사한 짜장 컵라면을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사랑의 친구들'에 기부했다. 한편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오는 29일 경상북도 울진원자력본부 울진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무료상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원자력본부 측은 “관람을 원하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무료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직검사 전씨(30)가 절도혐의로 조사받던 피의자(43)와 성관계를 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달 10일쯤 전 검사는 집무실로 피의자 여성을 불러 조사하던 중 피의자에게 성행위를 시켰으며, 며칠 뒤 피의자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감찰본부 측은 수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했는지 등을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대검찰청은 23일 오전 석동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52·15기)이 논란이 일고있는 검사와 여성 피의자의 성추문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 검사는 변리사 수석출신의 로스쿨 1기학생으로 알려졌다.
가수 장범준(버스커 버스커)의 여자친구가 신인배우 송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오전 한 스포츠 일간지의 보도로 장범준의 연애사실이 보도됐다. 이어 장범준 측은 연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여자친구가 일반인임을 강조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장범준의 여자친구 신지수는 지난 8월 종영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태준(민호)의 사생팬 3인방 중 '뽁뽁이 담당' 신명화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인처럼 안보였다”, “장범준 보다 연예인 같더니”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2일 직접 만나 단일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단일화 담판 제안을 한 쪽은 문 후보 측으로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내일(22일) 당장이라도 만나보겠느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많은 국민이 답답해하고 있다”며 “같이 만나 뵙고 좋은 방안이 도출됐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양측은 단일화 후보 선정으로 연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담판 회동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두 후보 간의 담판 회동과는 별개로 협상팀 역시 이날 오전 10시에 만나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22일 전국적인 버스파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초·중·고의 등교시간이 1시간씩 늦춰질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각 시·도교육청에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각 학교는 여건에 따라 등교시간을 1시간씩 늦춰 교통 혼란에 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22일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면 학교 상황에 맞춰 등교시간과 교직원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22일 0시부터 일어날 버스 전면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마을버스, 전세버스 등 비상수송수단을 증진하고 택시 16,488대 추가 투입,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미스터빈’으로 잘 알려진 영국배우 로완 앳킨슨(58)이 ‘미스터빈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영국 데일리 텔래그라프(Daily Telegraph) 인터뷰에서 "`미스터 빈` 시리즈가 내게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점점 그 캐릭터에 흥미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신체적으로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바보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게 부끄러웠다"면서 "개인적으로 50대 나이에 유치한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고 토로했다.아울러 그는 "앞으로 진지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로완 앳킨슨의 `미스터 빈` 시리즈는 BBC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바있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故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불쾌함을 나타냈다.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농어업경재력강화혁신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김 본부장은 “권력형 부정부패의 사슬이 아직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부정해 그것을 감추기 위해 자살하지 않았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자신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전직 대통령을 정략적인 목적을 위해 부관참시를 하려는 새누리당의 행태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포기한 패륜적 범죄"라고 격분했다. 이어 그는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故노전 대통령 발언 이후, "이제 권력형 부정부패 사슬을 끊을 때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나"며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라는 반문에 박근혜다"라고 자답했다. 김 본부장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근거 없는 소리하지
홍성담 화백의 그림<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을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홍 화백은 20일 CBS 라디오에 출현해 그림의 의미와 그린 의도에 대해설명했다. 홍 화백은 "박근혜 대선후보의 경우 지지자들 중 일부가 신격화하고 있다"며 "간단한 풍자그림으로 한 번 비판을 해봐야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왜 하필 출산하는 모습을 그렸느냐'는 질문에는 "신이 아기를 낳는 법은 없다"며 박 후보가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걸 묘사하려고 출산 장면을 그렸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나라 전통 탈춤에서도 새각시가 출산하는 장면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판소리에서도 성적 유린 장면이나 출산 장면이 나온다"며 "그런 장면을 이야기함으로써 당시 부조리한 사회상에 대한 풍자와 조소와 야유를 던지는 것이고, 이는 미학의 소재일 뿐"이라고덧붙였다. 한편 홍 화백 주장에 대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예전에우리민화들도풍자를많이했다. 여성의적나라한부분, 신체를노출해서
나로호 3차 발사일이 오는 29일로 잠정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지난 19일 한·러 연구진이 참여한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 기술협의회를 열고 이르면 29일에 나로호 3차 발사를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오는 22일 나로호 3차 발사일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예보, 우주환경예보 등을 고려해 발사 기준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기상상황 등 특별한 변수가 없을 경우 29일 오후 4시가 발사 시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나로호는 지난달 26일 발사 준비과정에서 발사대와 로켓을 연결하는 부분인 어댑터 블록이 파손되면서 중단된바 있다.
지난 19일 삼성라이온즈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이 SBS힐링캠프에 출연해 2003년에 발생한 난투극에 대해 설명했다. 2003년 9월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도중 당시 LG투수 서승화의 빈볼때문에 이승엽과 급작스런 난투극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벤치 클리어링사태로 번졌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이승엽과 서승화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2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방송에 출연한 이승엽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중학교 후배가 빈볼을 던지고 사과가 없어 화가 났었다”면서 “그래도 자신이 참았어야 했는데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당시 난투극을 벌인 LG투수 서승화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그만 뒀다.
1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재개됐다. 지난 18일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회동을 가졌다. 협상에서는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과 질문형식, TV토론 후 패널 조사 방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 측은 단일화에 앞서 조광희 비서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을 하승창 대회협력실장과 강인철 법률 지원단장으로 교체했다. 이어 문 후보 측 또한 이해찬 대표 및 당 지도부가 전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단일화 협상에 속력을 더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19일 지방분권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광역정부, 기초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가사무를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주요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무기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영(셀타비고)이57일만에 2호골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9일 새벽(한국 시간) 박주영은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홈경기에서 40일만의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마요르카의 헤메드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셀타비고는 전반 내내 끌려다녔다. 이어 후반에도 셀타비고는 이렇다 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자 에레라 감독은 메르베호와 박주영을 번갈아 투입하면서 공격을 조율했다. 후반 11분 아스파스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문전으로 빠른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수 뒤로 돌아들어간 박주영은 오른발로볼을 밀어넣어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셀타비고는 박주영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3연패에서 벗어 나게 되었다. 한편 에레라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박주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밝힌바 있었지만, 박주영의 2호골로신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중권 교수가 토론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7시 목통 곰TV 스튜디오에서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 소장의 ‘제 2차 사망유희’ 토론 배틀이 열렸다. 진 교수와 황 소장은 토론 초반부터 거센 공격으로 팽팽히 맞섰다. 황 소장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딸이 호화유학 생활을 했다”고 주장하자, 진 교수는 “내딸이 아니다, 지금 네거티브하러 나온 거냐”라며 “왜 내가 해명해야 하느냐”고 팩트를 제시하라고 대응했다. 이어 황 교수의 같은 주장이 이어지자, 진 교수는 “황 소장의 판타지 잘 들었다”면서 팩트 없는 토론을 못 하겠다고 토론장을 나간 것이다. 이후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이 아니라 한편의 코미디 같았다”면서 “증거와 사실을 들이대도 모르쇠하는 태도가 피곤했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황 소장은 “내 말이 판타지라는 진 교수와 몇몇 분들 은 내일 이후 제 증빙자료에 창피할 겁니다”라는 글을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부산 지하철 2호선 성추행 사건'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 속 남자는 옆 여자가 잠든 것을 알아차린 후, 여 승객 뒤로 손을 넣었다. 이어 여성이 잠에 서 깬 후, “뭐 하는 짓이냐”, “어디서 성추행이냐”라고 소리 치자, 성추행범은 슬그머니 손을 뺐다. 이 영상은 성추행 범 맞은편에 앉은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일 성추행 신고 사건이 없는 것으로 보아, 피해 여성은 따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추측된다. 성추행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레기다”, “왜 신고하지 않았냐”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인 한성주가 미국 LA법원에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를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씨는 지난달 31일 LA카운티 지방법원에 '폭행', '협박', '낙태강요', '성관계 비디오 강제 촬영' 등의 이유로 크리스토퍼 수를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한성주 본인의 이름이 아닌 ‘제인 도’라는 이름으로 고소한 것으로나타났지만 나이와 과거 SBS 아나운서 경력 등의 첨부된 설명은 한성주임을 말해주고 있다. 한 씨가 고소한 내용에는 '크리스토퍼 수가 낙태를 강요했다' 라는 고소장이 발부되어 있는 상태다. 한편 크리스토퍼 수는 우리나라 사법부에한 씨를 감금 및 폭행등의 이유로 고소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중지 판결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