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 아버지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때문에 사망한 것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최근 타진요 회원들의 유죄판결 내용을 전하면서 타블로 아버지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방송에 의하면 올해 3월 타블로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사망한 것을 보도했으며, 타블로 측은 “지병을 앓고 있던 아버지의 죽음에 ‘타진요’와의 법정공방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인정해서 엄벌을 내린 상태이며 재판부는 “타진요의 항소심에 대해서 “피고인들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타진요 회원들은 고작 10개월의 짧은 감량만 받았다”며 “타블로는 정신적 상처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잃은 격”이라는 분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14일 고도 39km가 넘는 사상 처음으로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바움가르트너는 이번 도전 성공으로 모두 세 가지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보도했다. 바움가르트너는 이날 미국 뉴멕시코 주 동부 로스웰이서 성층권 고도 39km까지 올라가 스카이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초음속 하강에 도전했다. 또한 바움가르트너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헬륨 풍선기구를 타고 올라가 목표 고도까지 이륙한 후 캡슐에서 뛰어내려 자유 낙하한 지 불과 수초 만에 시속 1110km에 도달, 인간으로선 첫 번째로 초음속 벽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바움가르트너의 성층권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은 전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어제 14일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에 가수 이정이 첫 출연했다. 이정은 B조 예선전에 10월의 새 가수로 합류하여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했다. 말리꽃 열창 이후, 이정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링크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이정은 ‘말리꽃’을 직접 편곡하는 열정을 보이면서 “자신은 예능인이 아니라 가수임을 확실히 각인 시켜 줄 것”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과 나가수 시청자들은 “나가수 시즌 2가 또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되는 거 아니냐”며 이정의 다음무대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정수장학회 ‘최필립’ 대표의 MBC, 부산일보 지분 매각 추진의혹이 불거지면서 대선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하였다.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여야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에 대해 “공익재단으로 자신이 개입할 수 없음”을 줄곧 밝혀왔지만 지난 13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정수장학회가 정치적으로 개입되고 있다”며 이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최필립 대표의 사퇴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적 있다. 하지만 최필립 대표는 2014년까지 자신의 임기를 마치겠다며 꿈적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기춘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소속 클린정치위원장은 정수장학회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 위원장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이 박 후보의 사퇴 제안을 거부하는 데 대해 “총이 있으면 옛날처럼 다시 빼앗아 오면 되는데, 총으로 빼앗겠다고 할 수 없지 않으냐”고 전했다.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을 둘러싼 야권의 공격에 대해선 “팔아서 ‘안철수 재단’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과거 특강과 인터뷰에서 행했던 여성 관한 발언들이 다시금 수면위로 올라와 화제이다. 김성주 회장은 지난 2009년 연세대 특강에서 "입학생의 50%가 여성인데 들어와선 다 올A를 받고 졸업해 썰렁하다"며 "사회기여도 안되고 동창 동문회비도 안 걷히고 별로 네트워킹도 안되고 연세 미래를 너무 약하게 하는데, 두 가지 중 하나만 하자.”라며 자신이 한 얘기가 결코 농담이 아닌 진짜임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나약함과 국가안보를 위해 “여성도 군대에 가야한다”며 군입대를 주장한바 있으며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 겉은 아름다운데 속은 너무 나약해요. 장차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사람이 바로 여자들인데 말이죠. 그래서 전 여자도 군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여성 군입대 주장에 대해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는 “이것이 진정한 남녀평등”이라며 김 회장의 발언에 옹호하는 입장과 “같은 여자인데 여성을 너무 비하하는 거 아니냐”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인 모옌(莫言/57)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옌의 본명은 관모옌으로 중국 국적을 가진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모옌이 수상한 이유에 대해서는 “민간 구전문학과 역사. 동시대성을 환상적인 사실주의로 보여줬으며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복잡성은 윌리엄 포크너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를 연상케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옌은 지난 2005년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참가하여 “고구려 문화는 한국 문화가 분명하다"며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로 기록 될 것"이라며 중국의 잘못된 동북공정에 대해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지난 6일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낙뢰를 맞아 숨진 코이카 단원 장문정(24), 김영우(22)의 유해가 입국했다. 이들은 스리랑카 동남부 하푸탈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난 6일 낙뢰를 맞아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들의 유해는 검역 절차를 거친 뒤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됐으며 장례는 코이카 장으로 사흘 동안 치러질 예정이다.
글로벌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경기는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라는 벽에 가로막혔다. 이에 따라 오늘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에 있어,금융전문가들은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두 달간 동결한 바 있다. 만약 이번 달에도 동결하다면, 금리인하 적기를 놓쳤다는 비판에 직면할 우려가 크다. 세계 각국은 이미 금리인하를 한 상태이며 우리나라도 지금 금리인하에 동참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뒤 늦은 인하는 경기부양효과보다 불안심리만 키우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경기가 소비, 생산, 투자뿐 아니라 수출까지 부진한 점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9월 광주에서 음주운전 후 사고까지 낸 기아의 전 투수 손영민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겨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손영민은 음주운전 물의를 빚기 전에도 부인 폭행 및 분륜 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끼친바 있다. 손영민의 전 처는 이혼 이후 자신의 미니홈피와 SNS을 통해 손영민의 부도덕적인 행동들을 폭로한적 있다. 당시 손영민은 KIA의 투수로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 당시에는 이에 대해 따로 반박을 하지 않았지만 수개월이 지난 어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장문의 글에 의하면 “전 부인이 올린 것은 다 거짓말이며 자신이 먼저 버림받았지만 갑자기 찾아와 아이를 낳을 것”이라며 통보를 해왔고 “자신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 내조는커녕 아이도 잘 돌보지 않았음은 물론 자신이 벌어온 돈도 흥청망청 썼다”며 전 처의 글에 대해 반박하였다. 또한 손 씨는 “당시에는 시즌 준비 중이어서 반박할 수 없었다”며 각종 영수증을 함께 첨부하였다. 손 씨가 올린 해명 전문을 본 누리꾼들은 &ldqu
SBS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가 곧 폐지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유앤아이>는 톱스타 이효리와 그의 절친한 선배이자 당시 예능 늦둥이로 주가를 올리고 있던 가수 정재형이 공동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월요일 자정 12시 방송이라는 시간 때문에 당시 기대했던 시청률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중음악팬들 사이에서는 소소한 인기를 끌었었다. 메인MC 이효리가 내년에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기에 음반 준비로 하차하게 되었다고 이효리측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유앤아이>는 10월 14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막을 내린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국민대통합을 위해 한광옥 전 민주당 고문을 영입해 당내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격분한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원장이 업무를 이탈하는 등 당내 소란이 지속됐다. 이처럼 총체적 난국의 박 후보 캠프에서는 인적 쇄신의 의견을 놓고 분분한 가운데 박 후보가직접 나서서 국민대통합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광옥 민주당 상임고문이 대통합위원장에 내정되면서 불거진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반발을 박 후보가 직접 맡고 가겠다는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은 '국민대통합-정치쇄신'을 앞세워 대선을 치르겠다는 박 후보의 구상이 암초를 만난 상황에서 후보 본인이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아 국민에게 진정성을보이는 동시에갈등 상황도 타개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여지고 있다. 박근혜 후보가 직접 국민대통합위원장직을 맡음으로써 새누리당의 갈등은 일단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직한 안 위원장은 "후보의 진정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귀의 뜻을 전했다.
지난 9월 서울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한해 ‘의무적인 휴일날’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운영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일시적으로 영업을 제한한반면,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는 “과태료를 내겠다”며 독자적으로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의무휴업을 위반하고 영업중인 코스트코 양평점(본점)을 비롯해 양재점, 상봉점 3개 매장에 대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방, 식품 등 7개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합동점검은 의무휴업을 위반한 코스트코에 대해 “불법 영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스트코의 국내법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트코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의무휴업제를 위반하고 지난달 9일 영업을 강행해 해당 자치구로부터 각각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으며 23일 영업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즌 도중 김시진 감독을 경질하는 초유의 사태를 보여준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츠가 차기 감독을 발표했다. 히어로즈는 경질된 김 감독을 대신해 1군 코치였던 김성갑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면서 6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야구 관계자들 일각에서는 “내부인사를 감독으로 승격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히어로즈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넥센히어로즈는 내부 타격코치였던 염경엽 코치를 넥센히어로즈 제 3대 감독으로 임명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염경엽 감독은 “넥센만의 스타일을 살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야구를 펼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염경엽 감독을 선임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고작 염코치를 선임하려고 김시진 감독을 짜른거냐”며 넥센히어로즈의 새 감독 임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빼빼목’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빼빼목은 신선목이라고 불리는 약초로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이다. 이 나무를 달여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식물로 알려져 있다. 빼빼목을 달여 마실 때 연잎을 함께 넣으면 복부지방과 체지방을 분해하여 체중을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빼빼목을 달여 마신 물은 체질에 따라 하루에 10~ 40그램을 1~4리터의 물에 10시간 가량 달여서 빈속에 하루 서너 번 정도 마시면 된다. 빼빼목(신선목)은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조엽(棗葉, 대추나무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김성식 전 의원의 합류에 이어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도 安 캠프에 전격 합류했음을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안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어왔으며 그 동안 정치권 일각에서는 ‘송호창 의원이 安 후보 캠프에 합류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이로써 오늘 9일 송 의원은 이날 오후 안철수 후보의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안 후보와 박선숙 공동본부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탈당과 安 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며 추후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