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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수장학회 ‘최필립’과 ‘박근혜’ 후보의 불편한 관계


정수장학회 ‘최필립’ 대표의 MBC, 부산일보 지분 매각 추진의혹이 불거지면서 대선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하였다.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여야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에 대해 “공익재단으로 자신이 개입할 수 없음”을 줄곧 밝혀왔지만 지난 13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정수장학회가 정치적으로 개입되고 있다”며 이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최필립 대표의 사퇴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적 있다.

하지만 최필립 대표는 2014년까지 자신의 임기를 마치겠다며 꿈적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기춘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소속 클린정치위원장은 정수장학회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 위원장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이 박 후보의 사퇴 제안을 거부하는 데 대해 “총이 있으면 옛날처럼 다시 빼앗아 오면 되는데, 총으로 빼앗겠다고 할 수 없지 않으냐”고 전했다.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을 둘러싼 야권의 공격에 대해선 “팔아서 ‘안철수 재단’에 기부하면 안 되는 것이냐. 그걸 팔아 부산지역 노인, 난치병 환자 등에게 쓴다고 (야당이) 선거운동이라고 하는데, 부산만 빼고 준다면 되느냐(괜찮다는 것이냐)”라며 최필립 대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 위원장의 강도 높은 비판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정치 쇄신을 하겠냐"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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