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5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2020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법률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당 대변인이자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임대차3법의 부작용 등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허점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매입자가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매수할 경우 등기를 마치지 않더라도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대안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박 의장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5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보좌진 및 국회직원 전원에게 ‘국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박 의장은 서한 등에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국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하다. 저 역시 일주일에 이틀 내외의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겠다”면서 국회의원들의 솔선수범과 재택근무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박 의장은 점차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국회도 지난 목요일 이후 직원 또는 직원가족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접촉신고도 급증해 18일과 20일에 각각 1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국회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강한우려를 표했다. 박 의장은 현재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의원실 및 부서별 1/3 이상 재택근무를 철저히 지키고, 가능하면 소속
경기도와 서울·인천시가 12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방역지침인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강도 높은 조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나들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 방역대책 시행계획을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끊이지 않는 지역사회 집단감염의 주된 원인이 사적모임에 있다고 진단하고, 3단계 거리두기보다 강화된 대책을 강구해 왔다”면서 “단일 생활권인 수도권이 공동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방역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서울, 인천시와 긴밀한 협의 끝에 ‘수도권 공동 사적모임 제한 방역지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강력 권고하며, 행정명령 발동에 대한 의견을 여쭙니다’라고 도민 의견을 구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수도권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1만4,129가구(일반분양 9,87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중구 삼덕동2가 ‘동성로SK리더스뷰’, 대구 중구 서성로1가 ‘중앙로역푸르지오더센트럴’,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반써밋그랜드마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성남시 고등동 ‘판교밸리자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아산삼부르네상스더힐’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9개 단지에서 총 1만683가구(일반분양 4,91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광주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첨단’, 부산 사하구 장림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충북 청주시 강서동 ‘가경아이파크5단지’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전날(10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협의를 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동걸 SK건설 그룹장과 안성시 주민대표 3인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의체 출범식에서 발표된 ▲산업 방류수 수질 개선 ▲안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 기업입주 ▲안성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 ▲안성지역 상생협력사업 지원 ▲안성지역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한천 및 안성천 하천 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 7개 의제에 대한 분야별 실무협의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안성 산업단지 물량배정, SK 산업단지 개발 참여, 용인평온의 숲 이용료 감면,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SK 입장, 방류수 농도기준 강화, 수질오염 영향조사, 고삼저수지 적정 수온 유지 방안, 전력관련 환경영향평가 재평가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다뤄졌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앞으로도 경기도는 상생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유지의 재검토를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9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유지 여부를 6개월마다 재검토하고 주택가격이 안정화되는 등 투기과열지구로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경우 그 지정을 해제하도록 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의 심의를 거쳐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지역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장관은 1년마다 주정심을 소집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별로 주택가격 상황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의 유지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주정심의 재검토 주기를 단축시켜 급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유지 여부를 재검토하는 주기를 6개월로 단축해 주택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을 반기마다 재검토해야 하는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인터넷포털사업자가 연예·체육 분야의 기사 제공 시 ‘독자가 생산한 의견 등을 표시하는 게시판에 명예훼손 정보를 유통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하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한 운동선수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체육인은 연예인 만큼이나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경기성적 등에 따라 악성 댓글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어린 선수에게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신체적·정신적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누구든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사실이나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정보를 유통하지 아니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체육·연예 분야의 기사에 대한 댓글에는 명예훼손정보가 공공연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이에 몇몇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연예 부문 기사에 댓글을 게시 할 수 있는 게시판을 삭제한 적이 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7일 한 인터넷포털이 운동선수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연구 중인 대원들에게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자 21세기의 장보고 같은 분들”이라며 “한 분 한 분을 국민들이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최태진 대장과의 영상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영상통화를 진행한 박 의장은 최 대장에게 남극의 여름 날씨와 장보고 기지, 연구 성과 등을 질문하면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귀국 후에 직접 뵙고 말씀을 듣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최 대장은 “의장님 격려말씀에 감사드린다”며 “3주 후 아라호를 타고 귀국하게 되는데 3개월 정도 소요돼 길고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대원들과 함께 잘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의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맡은 바 임무를 잘 완수하셔서 보람이 함께하시길 바란다. 의미 있고 뜻깊은 영상통화를 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장과 최 대장과의 영상통화에는 문성혁 해양수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등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 저항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저항을 포함한 모든 어려움을 이기며 우리는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처럼 역사는 발전한다고 저는 믿는다. 국민께서도 역사 발전의 도도한 소명에 동참하고 성원해주시기를 호소드린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법안의 본회의 통과가 완료되면 우리는 권력기관 개혁을 내면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그와 동시에 코로나 극복, 민생안정, 경제회복, 미래준비로 우리들의 노력의 중점을 옮겨가겠다. 우리당 의원님들의 계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리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전날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발표에 대해선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여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내 혈장치료제에 의한 첫 완치사례가 발표됐다.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작하려는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도 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전날(7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경기북도 설치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은 경기 북부 지역은 수도권개발제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규제로 도로·철도·산업단지 등 기반시설에 대한 발전이 저해되어 남부지역과 격차가 심각하고, 지리적 여건상 한강을 경계선으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생활권·경제권이 단절되어 있으므로 경기북도 설치를 통해 자치권 강화와 행정적·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된 법안이다. 경기북도 설치에 관한 공청회에는 박희봉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진술인으로 출석했다. 박희봉 교수는 2015년 기준, 경기 남부지역 인구가 약 954만명으로 북부(335만명)의 2.85배이나 지역내 총생산(267.4조원)은 북부(59.3조원)의 4.5배나 많음을 지적했다. 경기북부의 산업구조가 남부에 비해 낙후하고 사업규모 또한 영세한 수준이어서 10년 후에도 격차는 동일하게 유지되고, 경기 북부가 남부와 분리되어 북부에 적합한 경제정책을
GS건설이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13㎡(P) 총 1,052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세대 △59㎡B 106세대 △74㎡A 106 세대△74㎡B 104세대 △84㎡A 260세대 △84㎡B 260세대 △97㎡A 52세대 △97㎡B 51세대 △99㎡P 3세대 △113㎡P 2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박 교수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초 대학원에서 맡고 있는 수업을 모두 마쳤다”며 “일주일 정도의 실무적인 준비 시간을 거쳐 15일에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다. 박 교수는 “북항 재개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산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부산시가 보다 주도적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부산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바꿔갈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로 16일 오전 7시경 대청동 중앙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후 민주공원을 찾아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고, 곧바로 동래구 충렬사를 방문해 호국영령께 참배할 예정이다. 참배를 마친 후 박 교수는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로 등록을 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3,227가구(일반분양 9,8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포레샤인’, 경기 오산시 원동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경북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0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힐스테이트도봉역웰가(오피스텔)’, 경기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반써밋그랜드마크’,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종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집주인들의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국세청은 11월25일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세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부세 납세의무자는 74만4,000명으로 지난해(59만5,000명)보다 14만9,000명(25%) 증가했고, 고지세액도 3조3,471억원에서 4조2,687억원으로 9,216억원(27.5%) 늘었다. 공시가격 현실화 및 종부세율 인상으로 앞으로도 세금은 계속 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관련 세법이 복잡해진 탓에 세무사들도 상담이나 수임을 꺼리는 가운데 이번 호에서는 국세청이 지난 9월17일 내놓은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을 바탕으로 ‘종부세’에 대한 주요 문답을 정리해봤다. ※ M이코노미 매거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과세표준 및 세율 적용 Q)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하던 상태에서 2020년 9월1일 주택 1호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경우 일반세율을 적용받나. A) 조정대상지역 판정은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를 기준으로 적용하므로 2020년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해당하며, 2021년 귀속분 부과 시에는 일반 2주택자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