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점검해 식품 안전관리에 취약한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제조업체 7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품목제조 보고 위반(2곳) ▲무표시 축산물 제조‧판매‧사용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등이다. 충북 음성군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나 도축장명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오리포장육을 사용해 훈제오리를 제조하다 걸렸고, 경기도 성남시 소재 B업체는 ‘제육볶음밥용소스’와 ‘밀면육수베이스’ 제품을 만들면서 유통기한이 최소 11일에서 최대 138일 경과한 원료인 청양고춧가루와 닭뼈추출물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사용해 신고하면 된다.
국회는 8일 오전 10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가상통화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일부 가상통화 가격이 비상식적 수준으로 급등락 하면서, 투자자를 포함한 규제당국과 일반 시민들까지도 향후 가상통화의 향방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정부에서도 가상통화 긴급대책 등을 통해 불법행위 규제 및 거래소 요건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 의원실과 국회입법조사처도 가상통화 시장의 과열 현상을 진단하고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를 논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 개회식에서는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환영사,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제1세션은 김형중 고려대학교 교수가 ‘암호화폐 규제 원칙’을 주제로, 원종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투자자보호를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김기흥 경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박선종 숭실대학교 교수,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오정근 건국대학교 교수, 이영환 차의과대학교 교수,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 최훈 금융위원회 금융서
외교부는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게 될 북한예술단을 태운 만경봉 92호의 국내 입항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대북제재 위반 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만경봉 92호에 기름과 전기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유엔안보리 대북제재에 위배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원한다는 것은 결정된 것이 없는 걸로 들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만경봉호 국내입항이나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공동훈련 등이 대북압박의 국제공조를 저해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노 대변인은 “우리 정부로서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국제적인 대북제재와 관련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서 필요시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송월 단장을 필두로 하는 삼지연관현악단은 이날 만경봉 92호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했다. 이 배가 남측에 온 것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5년여만이다. 정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이후 5·24 대북제재로 북측선박의 남측진입을 금지해왔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이 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사장은 지난 2015년 제7대 SL공사 사장으로 취임, 임기만료를 3개월여 앞둔 지난달 12일 퇴임식을 열고 사퇴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환경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위생불량업소 195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3,56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6곳) ▲기타(58곳) 등이다. 충남 예산군 소재 A업체는 판매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순살치킨 제품 300kg의 유통기한을 38일이나 늘려 표시·보관하다 적발됐고, 전북 고창군 소재 B휴게소 김밥코너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맛살 6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경북 영덕군 소재 C업체는 장류 제조에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최근 3년간 수질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아 걸렸고, 충남 서산시 소재 D업체는 유통기한이 최소117일에서 최대1년 2개월 경과한 돼지고지 121kg을 돈까스 제품 생산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수백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석방된 가운데 이 부회장과 공범으로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도 각각 집행유예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던 1심을 파기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황상수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지난해 2월 17일 구속돼 8월 25일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던 이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지 353일 만에 풀려났다.
KB국민은행은 5일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골랐다. 최 원장은 “한파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온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허 행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상인분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규 망원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질 좋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니 더욱 뜻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전국 KB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되자 “오늘 우리는 법 위의 삼성, 상식 밖의 법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 1심에서 징역 5년이라는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았을 때부터 설마 했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에 공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대한민국은 잘못된 과거로 다시금 아무렇지 않게 되돌아가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재벌이 법 위에 군림하는 현실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면서 국회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는 소위 ‘이재용법’을 비롯한 상법개정안, 공익법인의 악용을 바로잡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삼성을 위한 특혜 규정인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 등 의미 있는 여러 법안이 제출돼있다”며 “재벌의 특혜와 특권을 바로잡기 위한 몸부림을 계속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4월이 마지노선”이라며 “내일 대정부질문에서 총리께 이건희
호주교포인 이민지(21·하나금융그룹)가 5일(한국시간) 호주 서틴스 비치 골프장에서 펼쳐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호주프로골프투어 오츠 빅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라운드까지 36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4라운드 총합 279타 13언더파로 2위인 호주의 캐리스 데이비슨을 5타차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014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4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올렸다. 이민지는 “2018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도 매 경기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계속해서 좋은 플레이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출전한 호주교포 오수현은 42위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수백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5일 오후 2시 열린 이 부회장과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재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인정됐던 뇌물공여 부분을 모두 인정하지 않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삼성 소유 말을 무상으로 사용했던 부분만 뇌물로 인정했다. 지난해 2월 17일 구속돼 8월 25일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던 이 부회장은 이로써 구속된 지 35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이 31일부터‘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지원금을본격 지급한다. 이날 지급되는 지원금은 총 6,791만원으로사업장은 328곳, 노동자는 538명이다.현재 신청 사업장과 노동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급액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정부가 약 3조원의 예산을 편성,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은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아왔다. 이날 처음으로 안정자금을 받는 사업장 중에는 동네 상권이 축소되고 영세 식당들이 많아 수금이 어려운 실정에서도 근로자의 고용단절 없이 사업을 운영해 온 쌀가게도 있다. 이 쌀가게는 쌀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4명 중 3명분으로 올해 말까지 총 384만원(매월 32만원씩)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라고 근로복지공단은 전했다. 외에도 서울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덕분에 고용조정이나 휴게시간 연장 등의 조치 없이 최저임금 인상률 이상인 16.8%의 급여를 인상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최저임금과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취임 후 첫 번째 신년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분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견은 미국 대통령들의 백악관 기자회견처럼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선택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이했다. 일부 기자들이 대통령에게 질문자로 선택받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흔들어 장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외교·안보·정치·경제·사회분야 통틀어 17개 질의응답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특히 쟁점이 됐던 남북관계 개선문제 및 한일위안부 합의 후속조치에 대한 대통령의 구상을 중심으로 회견 후 각 당의 반응까지 살펴봤다. 남북관계, 비핵화 양보 없이 ‘투트랙’ 대북전략 고수...‘한미 간 엇박자 설’ 일축하기도 전날(1월9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의 여파인지 신년회견 자리에서는 남북관계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가장 많았다.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년여 만인 9일 회담장에 마주앉은 남북은 회담을 통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군사당국회담 개최 등 3개항에 합의했다. 다만 이산가족 상봉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최근 기존의 산업과 기술에 초지능과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ICT기술이 융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표방해 온 20대 국회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요구에 도서관도 예외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창의적인 정보의 융합과 창조에 초점을 맞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와 함께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및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국회도서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력해 개발 중인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을 시연하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대 서막을 알리는 평창문화올림픽이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3일 오후 2시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문화올림픽 개막축제인 ‘잔칫날’을 개최했다. ‘너른마당’에서는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문화마켓의 장으로 열린마당이 열렸고, ‘풍류마당’에서는 마술사, 비보이, 풍물단,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한 평화와 화합의 길놀이와, 축제 세레머니인 화합의 한마당이 장식했다. 이 때 선보인 파이어 아트쇼는 개막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누리마당’에서는 공중 아트쇼가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진 가수 이승철과 그룹 여자친구의 무대는 잔칫날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 ‘여흥마당’에서는 DJ 파티를 통해 관객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뜨거운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편 강원도 일대에서는 이날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44일간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등 40여개의 문화행사가 열려, 국내·외 선수단과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방림계촌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방림계촌 작은도서관’은 계촌복지회관의 2층 노후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이는 69번째 작은도서관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마음도 함께 담아 조성된 의미 있는 공간이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조성과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신간도서 기증과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재영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대표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방림계촌 작은도서관 개관을 통해 평창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양 대표를 비롯해 심재국 평창군수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