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부가 24일 5.16과 유신, 인혁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역시 가족을 잃은 아픔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알고 있기에 그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국민 대통합위원회를 설치해 과거사를 비롯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 후보의 사과에 대해 인혁당사건 유족들은 "처음부터 이런 말을 했으면 모르지만 궁지에 몰려 누가 써준 글을 그대로 읽는 느낌이다.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고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국경영인협회와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개발한 기업평가모델을 기준으로 윤리성, 노사관계, 리더십, 사회책임 등의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가 10회째이다. 국내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100% 사계절 자연 방목한 고품질 원유로 ‘산양분유’ ‘트루맘’, ‘뉴클래스’ 등 프리미엄 청정분유를 출시해온 일동후디스는 분유고급화를 선도한 유아식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FDA의 A등급 우유 기준에 맞는 청정원유만을 엄선하여 저온살균의 DT공법을 적용, 갓 짜낸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 등 신선함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우유·발효유를 출시하며 유제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유로 만든 산양분유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분유부분 평가에서 5년
대한피부과학회가 ‘제 10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치료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탈모 환자의 63.3%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8명인 86.2%는 “샴푸와 에센스 등의 화장품류나 일부 의약부외품을 사용하고 음식 조절과 두피마사지로 탈모를 치료해 보려고 노력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68.7%는 “탈모가 진행되고 1년 이상 시간이 경과한 후 병원을 찾아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스트레스는 받는 연령대는 20~30대로 전체 탈모환자 27.8%를 차지했다. 박영호 대표 원장(드림헤어라인/ 구 모림모발이식센터)은 “비의학적 방법은 예방 차원의 양모 효과만 기대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 방법이 아님에도 많은 환자들이 의지하고 있다”며 “탈모가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 면역력 저하,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생기는 만큼 각각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조기치료가 중요하다&rdq
일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따른 중국 내 반일시위가 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 직원들의 파업으로 비화되고 있다. 니혼케이자이신문은 “일본 캐논의 광둥성 중산시 프린터공장 근로자 약 2000여 명이 20일 일본제품 보이콧 주장과 함께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반일시위로 문을 닫았다가 20일 조업을 재개했지만 하루 만인 21일 다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주하이시에 있는 캐논 소형디지털카메라 공장도 20일 밤부터 근로자 20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가 21일 조업이 중단됐다. 이들은 일본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임금 인상도 요구하고 나섰다. 주하이 소재 파나소닉 무선전화기 공장도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시위로 21일 가동이 중단됐고, 광둥성 선전시의 도시바테크, 후지필름, 브러더공업 등도 같은 상황에 조업재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 최초의 도읍지 하남시에서 지난 22일 ‘하남위례길걷기’ 시민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과 위례길 사람들 회원 등 약 2천 여 명이 참가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달 4주째 토요일을 정해 시민걷기의 날로 정해놓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시민걷기 행사는 가을을 상징하는 억세 풀과 코스모스 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한강 둔치를 끼고 걷는 ‘강변길’에서 열렸다.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를 정도로 가을이 지천에 깔린 천혜의 자연조건을 담고 있는 강변길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걷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길을 걷도록 만들어 놓아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들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걷기행사와 더불어 명절을 앞두고 민속이벤트도 마련됐다. 강변길 중간지점, 특전사 훈련장에는 위례길 사람들이 준비한 ‘먹 거리와 즐길 거리가 참가 객들의 가픈 숨을 쉬어가게 했다. 김선배 회장(63·전 서부농협조합장)은 “매달 4주째 토요일에 시민 걷기 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추석을 앞두고 이벤트로 전통음식과 전통놀이를 겸했다”고 말했다.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torrent)에 아동 음란물을 올려 배포시킨 네티즌이 검거됐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네티즌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0일 ‘음란물 배포 피의자 검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는 전남 여수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지난 6일 토렌트에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올려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토렌트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동일한 파일을 공유하도록 하는 신기술로, 영화나 음란물, 음악 등 다양한 파일을 특정 파일에 접근하는 마그넷주소만 알면 해당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네티즌들로부터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음란물을 인터넷에 대규모로 올리는 경우에만 처벌했을 뿐 단순 다운로드는 처벌한 사례가 없다”면서 “토렌트의 경우 다운로드나 업로드의 개념이 아닌 파일을 공유하는 형식이라 명확한 처벌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트로트의 정통성과 한국여인의 아름다움을 담은 ‘황진이’ 영상앨범이 해외 수출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 올렸다. 전통음악과 영상을 접목한 이번 ‘황진이’ 영상앨범은 뮤직비디오와 영화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이원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시나리오전개로 장정을 살린 새로운 형식의 뮤비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머니즘과 멜로, 사랑, 복종 등 한국판 트렌트를 그대로 영상화 한 이번 앨범은 순천 민속마을과 드라마세트장이 있는 지리산을 야외배경으로 120분용이다. 3D영상으로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동아시아 등에 수출계약도 완료됐다. GM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수출을 통해 확실한 한류의 정통성을 이어가겠다”면서 “아름다운 여인모습의 영상과 순수했던 기생의 황진이 역에는 미스 코리아 출신 배우 초이윤슬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국내 트로트가수들까지 대거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달님. 이미령. 민지. 진태령 등 4인4색의 앨범녹음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사설 응급구조단인 129 응급구조단 소속 구급차 운전자 2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달아 단속에 적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20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박모(45)씨와 양모(32)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9일 0시45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한 복지병원에서 사망자와 사망주를 구급차에 태우고 청주의 한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다 음주 단속에 걸렸다. 혈중 알코올농도 0.115%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술 취한 운전자 박씨 대신 사망자와 상주를 장례식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같은 업체에서 구급차를 다시 불렀다. 그런데 다른 구급차를 몰고 나타난 운전자 양씨도 술 냄새를 풍겨 경찰은 양씨에 대해서도 음주 측정을 했고 혈중 알코올농도 0.068%가 나왔다. 이 역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행법은 술에 취한 운전자가 구급차를 운전해도 일반 운전자와 달리 처벌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에서만 129 응급구조단 소속구급차가 200여대 운영되고 있다.
서울 남부지역에서 6개월 동안 심야에 귀가하는 20대 여성 7명을 성폭행한 범인이 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동작. 서초. 관악구 등 서울 남부지역 일대에서 늦은 시간 귀가하던 20대 여성 7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35.회사원)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혼자 집으로 향하던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이후 6월까지 서초구 방배동. 반포동, 동작구 사당동, 관악구 봉천동 등을 오가며 귀가하는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주로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의 한적한 새벽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인근 빈 건물 등으로 끌고 가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혼자 가는 여성에게 말을 걸어 꾀어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경찰은 이 지역 내에서 성폭행사건이 접수되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범인의 DNA를 분석을 의뢰했었지만 당시 전과가 없던 이씨의 DNA가 등록되지 않아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 씨는 경찰
2011년 하반기 고혈압 진료 환자는 약 577만명, 이 중 단일 기관에서 혈압강하제를 처방 받은 환자는 약 49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 318만 명(64.2%)은 의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지속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84일의 평가 기간 동안 고혈압 진료 환자가 의원에서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일수는 평균 162.7일(88.4%), 처방일수율이 80%를 넘는 환자의 비율은 81.2%(전체 의료기관 81.8%)로 양호했다. 한편, 의원에서 동일 성분군 중복 처방 비율은 0.52%(전체 의료기관 0.61%)로 낮았다. 심·뇌혈관질환 등의 동반상병이 없는 경우에는 의원에서 발생한 혈압강하제 4성분군 이상 처방비율이 2.71%,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률이 2.05%(전체 의료기관 각각 2.84%, 2.28%)로 역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경우에 권장되는 이뇨제 병용 투여율은 64.08%(전체 의료기관 63.40%)로 나타나 의원들이 적절한 고혈압 처방을 하고 있었다. T-gate는 고혈압 처방 적정성에 대해
김지영(25)씨는 저녁이면 세안 후 마스크 팩을 얼굴에 올려놓고 잠드는 경우가 많다.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마스크 팩을 묶음으로 사다 놓고 사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제품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김 씨처럼 편리성과 피부미백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의 마스크 팩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적게는 1천원부터 많게는 1만8천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미백기능성을 인증 받은 마스크 팩 1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및 품질 시험 등을 실시하여 소비자정보로 제공하였다. 시험대상 브랜드 선정은 국내 마스크 팩 시장 점유율 상위 10위1), 백화점 화장품 매출 상위 10위2) 및 단일 브랜드샵 매출 상위 7위3)에서 판매하는 미백기능성을 인증 받은 마스크 팩을 기준으로 했다. 미백유효성분 함량에 대한 시험에서는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세컨드 스킨 화이트닝 바이오 셀룰로스 마스크’와 ‘토니모리의 가면무도회 4D 화이트 드레스 마스크'의 미백유효성분은 각각 인증 값의 36.1%, 69.9%로
MBC이코노미는 각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진 경영인들에게 창조. 혁신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다섯 번째 상은 특이하게도 의료분야에서 그 영광을 안았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모발이식전문병원 드림모발이식센터(구 모림모발이식센터)는 지식 경제부에서 공식 지정 후원하는 ㈜REGEN Biotech의 모근복제 및 모발재생과 관련된 자가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 협력 의료기관으로 위촉될 정도로 늘 혁신을 시도해오고 있다. 국내 개인병원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근복제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개인병원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번 ㈜REGEN Biotech과 공동연구는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근복제 및 모발재생과 모발이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탈모증 진료환자가 2007년 16만6000명에서 2011년 19만4000명으로 5년간 2만8000명가량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4.0%에 달했으며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100억 원에서 147억 원으로 47.4%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30대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1.6%)와 20대(20.8%) 순이었다. 20∼30대의 비중이 45.8%에 이르는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51.9%를 차지해 여성(48.1%)보다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2007∼11년 연평균 환자 증가율 역시 남성이 4.1%로 여성(4.0%)을 약간 웃돌았다. 탈모증의 세부 종류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원형탈모증(75%)이었다. 전문가들은 “매일 머리카락이 50∼70개씩 빠지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자고 난 뒤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병적 탈모 가능성이 큰 만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KBS방송) 만주사변 81주년을 맞는 18일 중국전역에서 대규모 반일시위가 열렸다. 중국본토에서는 전국 100여 개 도시에서 격렬한 반일 시위가 벌어지고 물리적 위협을 느낀 일본기업과 상점들의 휴업이 잇따랐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시위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100여 개 도시에서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에서는 1만여 명의 시위대가 일본대사관 정문 앞 7차로 대로를 가득 메웠고 상하이에서도 1만여 명의 시위대가 일본 총영사관 앞으로 모여들었다.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에서도 일본인 폭행이 빚어졌다. 육지만큼이나 해역에서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동중국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인근 해역에서는 중국 어선보호 명목으로 현지에 도착한 중국 어업지도선과 이를 저지하려는 해양순시선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센카쿠해역으로 출발한 중국어선 숫자가 당초 알려진 1000여 척을 넘어섰다. 또 푸젠성과 저장성 등 항구 지역에서 동중국해로 출항하기 위해 준비 중인 어선이 최대 1만여 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자위대 소속 군함을 주변 해역으로 보냄에 따라 양국 선박 간 해상 출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LG그룹의 ‘최종병기’가 18일 모습을 드러냈다. LG그룹 계열사들이 휴대폰 명가 재건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개발 단계부터 협력해 만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이다. 회장님 폰으로 불린 이 폰은 LG그룹 역량을 집중한 만큼 애플 ‘아이폰5’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에 맞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다음 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옵티머스G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출시가 예상되는 경쟁사제품들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옵티머스G는 통신반도체 전문업체인 미국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고화소인 1300만 화소 카메라를 LG이노텍에서 공급받아 장착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트루 HD IPS' LCD보다 밝기와 소비전력이 개선된 트루 HD IPS+를 처음 적용해 선명도를 높였다. LG화학에서는 2100m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