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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계열사, 비장의 승부수 G폰 선보여

 LG그룹의 ‘최종병기’가 18일 모습을 드러냈다.

 LG그룹 계열사들이 휴대폰 명가 재건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개발 단계부터 협력해 만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이다.

 회장님 폰으로 불린 이 폰은 LG그룹 역량을 집중한 만큼 애플 ‘아이폰5’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에 맞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다음 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옵티머스G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출시가 예상되는 경쟁사제품들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옵티머스G는 통신반도체 전문업체인 미국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고화소인 1300만 화소 카메라를 LG이노텍에서 공급받아 장착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트루 HD IPS'' LCD보다 밝기와 소비전력이 개선된 트루 HD IPS+를 처음 적용해 선명도를 높였다.

 LG화학에서는 2100mAh 배터리를 공급받아 LG전자의 절전기술을 이용해 10시간 반 이상 연속 통화도 가능하도록 했다.

 운영체제(OS)나 애플리케이션(앱)의 속도를 높이는 램은 2GB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G를 한국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일본, 11월에는 미국 등에 LTE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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