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가 총 399.6억원의 막대한 정부지원 예산에도 불구하고 사용실적과 가맹점 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이같은 사실은 중기부가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제로페이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12월, 2019년 경제정책 방향에 제로페이를 포함하면서, 제로페이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단위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 QR키트와 단말기 보급,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써왔다. 제로페이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예산은 ‘19년 60억원, ’20년 102억원, ‘21년 135억 6천만, 22년 102억원으로 총 399.6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중기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로페이 누적가맹점의 경우 ‘18년 1.6만개, ’19년 32.4만개, ‘20년 72.9만개, ’21년 138.3만개로 증가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22년 6월 기준 147.9만개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65.4만개 가맹점이 늘어나 89.7%의 확장세를 보인데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9.6만개 점포만이 증가
⌜북유럽 섬김의 정치」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토크쇼’가 개최되어 큰 환호를 받았다. 지난달 23일(금) 오후 2시 목포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쇼는 배종호 교수(전 KBS 뉴욕특파원/정치평론가/세한대 교수)가 진행하고,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 정치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쇼에서 최 교수는 국가의 발전방향은 지도자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좌우되고, 성공한 선택에는 대의의 실현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는 ‘북유럽 섬김의 정치’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은 스웨덴 의원들의 실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부러움과 희망의 탄성을 자아냈다. 스웨덴 국회의원들은 초선이든 다선이든 마찬가지로 두 평 남짓의 의원사무실에서 보좌관도 없이 일하고 출퇴근은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또 해외출장을 갈 때는 가장 저렴한 비행기 좌석을 이용한다. 우리에게는 정말 동화 속 같은 얘기다. 최연혁 교수는 “스웨덴 국민들이 정치를 신뢰하는 것은 특권 없이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배종호 진행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이 이렇게 극적으로 변신하기까지는 정치의 변화가 있었고, '타게 엘란데르'라는 탁월한 정치인과 대기업 노조
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가 지역구인 윤재갑(민주당)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의 박종부 해남군 의원이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공식석상에서 거친 설전을 벌여, 이를 지켜보던 지역주민들이 이들을 성토하고 나섰다. 공개석상에서 벌어진 이 같은 설전은 지난 23일, 해남 두륜산 잔디구장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삼산 면민의 날 개막행사에서 윤 의원의 축사로부터 발단이 됐다. 윤 의원은 축사 도중 “대흥사 호국대전이 어떤 곳입니까. 서산대사가 어떤 분이예요. 000 의원이 와서 얘기 합디다. 호국대전을 짓는다는데 어떤 군의원이 군에 쓸 돈도 많은데 쓸데없는 것을 짓는다고....난 누가 그랬는지 물어보지 않았지만 이런 말 때문에 이게 큰일 났어요”라며 누군가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러자 이 발언이 자신을 겨냥한 것임을 직감한 박종부 군의원이 자신의 축사 차례가 되자 단상에 올라 “윤재갑 의원님, 누가 그랬는지 분명하게 밝혀주기 바랍니다”라고 했고, 본부석에 앉아있던 윤재갑 의원이 “뭘 밝혀 XX”라고 소리쳤다. 박 의원이 이에 지지 앉고 “공석에서 XX라니...” “누가 그랬는지 분명하게 밝히세요”라며 응수했다. 두 사람 간의 설전이 몇 차례
올해 1월~ 7월까지 육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자살인 경우가 8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사진 ) 의원이 육·해(해병)·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군내 사망사고는 총 46건으로, △육군은 32건 △해군(해병대)은 8건 △공군은 6건이 발생했다. 그 중 자살사고는 총 35건으로, △육군 27건(84.4%) △해군(해병대) 3건(38%) △공군 5건(83%)으로 집계됐다. 즉,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군 내에서 발생한 자살사고는 육군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1월~7월 각 군별 사망사고 발생 현황 육군은 해군과 공군에 비해 많은 장병이 생활하고 있어, 보다 각별한 장병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육군에서 발생한 27건의 자살 사건 중 12건은 영내에서 발생하였는데, 사인 중 총기나 약물 과다복용의 경우도 보고되었다. 육군의 높은 자살률은 2021년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똑같이 지적된 바 있다. 작년(2021년) 동기간 동안 발생한 사망사고는 41건으로, 그중 자살사고는 33건으로 보고되었다. 2021년 국정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해
'2022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추계학술세미나'가 오는 10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건강은 이제, 과학이며 문화다」라는 주제로, ‘의(醫)·약(藥)·식(食)의 융합 - 건강을 담다'로, 100세 시대 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참살이 건강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펜데믹 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 건강한 미래-의료의 재발견, 삶과 여유-건강한 노후, 아픔과 통증-그 해결의 장 등 4개 분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사전 등록은 10월 1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헬시에이징학회 홈페이지나 학회 사무실 전화·팩스로 하면 된다.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28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66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총 68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6년 가입한 창립회원국으로 지분율 5.03%를 가지고 있으며 영구이사국을 수임 중이다. 당초 금번 회의는 현 의장국인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스리랑카 국가 상황을 감안하여 필리핀 마닐라에 소재한 ADB 본부에서 개최한다. 특히 추 부총리는 2023년 차기 연차총회 개최국의 거버너로서 연차총회 의장직을 넘겨받고, 차기 연차총회 관련하여 한국 정부 대표로서 다양한 홍보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차 총회는 내년 5월에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추 부총리는 이번 연차 총회를 계기로 ADB 총재와 직접 면담하고 주최 국인 필리핀 재무장관과의 양자 면담도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28일 ADB 총재 면담을 통해 내년 연차총회 개최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등 양측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연차 총회 개최를 위해 ADB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면서 개업 시점만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비정상적인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한다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손실보상금 결정을 취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지난해 3·4분기에 입은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실보상금 산정 기초인 영업이익률은 2019년 과세자료로 적용하되 개업 시점에 따라 2019년 자료가 부적합한 경우 예외적으로 2020년 과세자료나 업종․시설별 평균값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권씨는 지난 2019년 4월 공공스포츠시설에서 커피전문점을 개업한 후 같은 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1억 3,000만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권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이 3,400만 원 가량 밖에 안 되자 중소벤처기업부에 손실보상금을 신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권씨가 2019년 4월에 커피전문점을 개
국내 식품산업이 성장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함께 발전되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는 ⌜중소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서 식품업계에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안 개정과 중소농식품기업의 스마트화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외식업 관련 업체들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대기업과 상호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농식품 산업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기술 등을 접목해 기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푸드테크 기반의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중소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한 제조공정 첨단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스마트HACCP 제도에 발맞춰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발표자로 나선 권대영 박사(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시대 중소기업을 위한 식품산업진흥법 법
사행성게임물 제도 보완을 통해 오래된 게임산업진흥 관련 법률안을 합리적으로 개정하기 위한 토론회가 23일 국회에서 열렸다. '현재 사행성게임물 확인 제도의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게임법이 사특법보다 사행성게임물에 대한 더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는데도 본래 목적과 다르게 게임산업 진흥을 방해하고 이용자도 불편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판에도 게임법 내에 사행성 게임물을 정의하고 규제하기로 정해놓은 이상 게임위도 일괄 규제를 택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전수조사식의 사후관리 기능은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요구돼 국회 차원의 논의가 더뎌질 수 밖에 없다"며 사특법에 근거한 '사행행위심의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은 "사행성 게임물의 정의에도 판돈, 우연성, 보상이 모두 적용돼야 논리적으로 맞다고 본다"며 "보상 개념이 없는 게임물에 대해서는 규제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고, 이용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은 "게임위와 사행행의심의위원회의 업무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으면 이중 규제, 업무 중복 등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며 "설치가 된다면 세심한 설계가 필
22일 국회에서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1년을 앞두고 현재 스토킹 범죄 처벌과 관련하여 쟁점을 파악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2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범죄 피해자 지원의 현재」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국가는 형사법 절차를 통해 범죄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의무가 있다”면서 “범죄 피해자들이 상처가 빠르게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사회구성원들과 정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1주제' 「성폭력 피해 노출에 대한 사회 반응과 피해자 상호 노출 효과」, '제2주제' 「회복적 경찰활동에 대한 피해자의 인식」, '제3주제' 「스토킹 처벌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 분석과 실효적 대안」 등으로 나눠 열렸다. 최은석 박사(경찰대)는 ⌜성폭력 피해 노출에 대한 사회반응과 피해자 상호노출의 효과」라는 주제를 통해서 “성폭행 피해자들이 사회로부터 법적, 의료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피해사실을 노출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수행된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전통적인 지원자들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2일 미국 뉴욕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만난 뒤에 미국 의회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데 대해 “국제 외교 망신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회의장을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한 발언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대형 외교 사고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왜 순방을 간 건지, 무엇을 위한 순방인지 의아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전대응, 사후조율을 못 한 실무 외교라인의 무능도 모자라 대통령 스스로 품격만 깎아내렸다"면서 "외교 실패는 정권의 실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 기업, 국민 전체에 고통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글로벌 펀드 제7자 재정공약 회의장에서 걸어 나오면서 수행하던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주변 사람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거론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또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을 언급하며 "흔쾌히 합의했다던 한일 정상회담은 구체적 의제조차 확정하지 않은 회동에 불과했다"며 "새벽에 일
국내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공기업과 민간 등이 수소 생산 투자와 계획을 발표하고는 있으나 아직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1일 국회에서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활용처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은 “수소 산업을 육성하려면 무엇보다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소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자원 안보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를 통해 수소 생산에 파격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수소를 수입하지 않기 위해서 국내 수요 전량을 자체 생산하겠다며 수소 자립을 선언했다"면서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권명호 의원(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이 제정됨에 따라 청정수소 중심의 생산‧유통‧활용의 전주기에 걸친 생태
⌜북유럽 섬김의 정치」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토크쇼’가 개최된다. 오는 23일(금) 오후 2시 목포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쇼는 배종호 교수(전 KBS 뉴욕특파원/정치평론가/세한대 교수)가 진행하고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 정치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민주주의가 왜 좋을까> 등 다수의 저서를 낸 최 교수는, 이번 토크쇼에서 국가의 발전방향은 지도자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좌우되고, 성공한 선택에는 대의의 실현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는 북유럽 섬김의 정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세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윤미숙 한국여성유권자 연맹 전남회장 등이 축사한다. 이번 토크쇼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전남본부, 목포리더스클럽, (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국제라이온스클럽355-b2지구이 주최하고, 목포시민신문이 후원한다.
달과 화성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발굴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전 세계 시선이 우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일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조경태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한「달 자원탐사 및 자원 활용(LRPU)」을 주제로 하는 '우주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조경태 의원(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올해 6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세계 11번째로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로켓을 발사한 나라가 되었다"면서 "첫 번째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호도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유인 달 착륙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2개국이 협정을 맺을 정도로 달의 이용 방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제 인류는 달 현지 자원 활용 기술을 통해 달의 자원을 지구로 가져오거나, 화성 진출에 필요한 추진체 연료나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려는 목적의 달 자원 탐사 시대로 한 걸음 다가섰다"며 "바로 달에서 화성으로 이어지는 자원 탐사와 자원 활용에 대한 우리들의 새로운 도전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