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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에서 열린 '우주포럼'...달 자원탐사 및 자원 활용 제시

 

달과 화성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발굴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전 세계 시선이 우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일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조경태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한「달 자원탐사 및 자원 활용(LRPU)」을 주제로 하는 '우주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조경태 의원(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올해 6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세계 11번째로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로켓을 발사한 나라가 되었다"면서 "첫 번째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호도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유인 달 착륙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2개국이 협정을 맺을 정도로 달의 이용 방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제 인류는 달 현지 자원 활용 기술을 통해 달의 자원을 지구로 가져오거나, 화성 진출에 필요한 추진체 연료나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려는 목적의 달 자원 탐사 시대로 한 걸음 다가섰다"며 "바로 달에서 화성으로 이어지는 자원 탐사와 자원 활용에 대한 우리들의 새로운 도전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은 "지구의 '제8의 대륙'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달은 미래 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면서 "실제로 주요국들은 달 자원의 탐사 및 현지 활용을 달 탐사의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성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우주비전'을, 천이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탐사 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최상혁 랭리 연구센터 박사는 '나사 랭리에서 개발된 우주기술의 개요'을, 테이머 스페이스 로버트 모세스 대표는 '플랫폼 기술:우주탐사를 주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우주 현지 자원 활용 기술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달 현지 자원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을 위한 풍요로운 우주 자원의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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