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군수와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과 해결 방법, 바람직한 상사 유형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천군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렴성 강화 및 직원 간의 소통. 화합 촉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연천군을 향한 공직자 세대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가 11일, 여주시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인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보건복지부 전환승인을 얻어 기존 가남보건지소를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상 1층, 연면적 148.8㎡ 규모의 가남지역 건강증진 중심기관으로 재탄생했다. 센터 주요 시설로 사무실, 건강상담실, 운동실, 신체계측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고, 전담직원 및 보건소에서 파견된 전문인력의 안내에 따라 의료장비 2종, 운동장비 10종, 교육장비 4종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가남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센터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으며, 개소식 후 시설을 둘러보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지역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서 기쁘고 벌써부터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이다.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성보건소장은 “과거에는 질병 진료와 치료가 건강관리의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운동, 식습관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두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혁신처 소속의 적극행정 강사이자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SNS 홍보사례를 통한 적극행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 운영 비결인 차별성과 일관성, 재미가 있어야 함을 설명했고, 탁월한 홍보 성과가 나타난 배경에는 시행착오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행정 마음가짐이 있었다는 것을 동두천시 공직자에게 전파했다. 교육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임경숙 부시장도 참석했다.
양평쌀이 지난해 호주 수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종문 대표, 개군농협 이경구 조합장, 경기무역공사 김장성 대표, 경기도주식회사 이승록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양평 쌀의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의 총 물량은 4t(4㎏ 1,000포)이며, 미국 한양마트(H&Y MARKETPLACE)에서 판매된다.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종문 대표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년산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품위, 품종, 식미가 우수한 쌀로 인정받아 국내 유명 브랜드 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미국 수출을 기회로 앞으로도 양평 쌀을 지속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품질과 맛이 우수한 쌀로 미국에서도 밥심을 제대로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호주 수출에 이어 미국에 닿은 양평 쌀의 맛이
울릉군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울릉군은 2008년 12월 ‘울릉군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15년간 매월 저소득취약계층 190여세대, 보험료 약16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박용표)는 “울릉군은 의료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장애인, 부모가정 등 차상위 계층에게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 더 면밀히 살피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양질의 의료수급권을 차별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박물관은 9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이번에는 여주박물관에 ‘기억상자’ 전시가 마련됐다. ‘기억상자’ 전시에는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작부터 외교‧군사 활동, 그리고 1945년 광복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는 순간과 1948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건립으로 이어지는 역사 소개와 유물, 사진이 함께 전시돼 있다. 또한 여주에서 태어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군무부장으로 활동한 조성환 선생과 선전부장을 역임한 엄항섭 선생의 생애와 치열했던 독립운동 활동, 그리고 관련 유물들이 함께 전시중이다.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종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운영과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조성환 선생의 손녀 조주현 선생, 사단법인 청사조성환선생기념사업회 조소현 이사장, 박근출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억상자’ 개막을 축하했다. ‘기억상자’ 전시는 2024년 9월 22일(일)까지 계속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신경삼)와 8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농촌 협약 사업’에 대한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 농촌 협약 사업은 용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5개면 주민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350억이 투입되며, 총 사업기간은 5년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8년까지 사업 완료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동부권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문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각 지역 주민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양평군, 농어촌공사, 주민 간 협력 체제를 완성했다.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는 “그동안 지역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수년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농촌 협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현재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정부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농업농촌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인 농촌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5일, 주요 부서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풍수해 대응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소관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0일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 점검회의」에서 계획된 주요 사항에 대한 실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오는 6.29일 본격 장마 기간 돌입에 따라 행안부 주요 정책 방향에 따른 여주시 대응 현황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농정과 등 8개 주요부서의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읍·면·동별 추진 상황 보고 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산사태, 하천재해, 반지하주택에 대한 집중관리와 주민대피계획 수립을 통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골자로 하는 「24년도 풍수해 대응 종합대책」을 지자체에 전달했다. 이에 맞춰 여주시는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38개소를 지정·관리하는 한편 주요 하천 진입로 107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대피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충우 시장은 “본격 장마기간 돌입에 따라 강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소관 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양평 수박의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5일 청운농협에서 ‘물 맑은 양평 수박 산지유통센터 공선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형세 농협중앙회 양평군 농정지원단 단장, 이용하 경기과일조합법인 대표, 정지범 청운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양평군수박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평 수박의 본격 출하를 축하했다. 전진선 군수는 “물 맑은 양평 수박이 도매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는 우리 농민들이 30년 간 쌓아온 수박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 위에 양평군청의 지원과 청운농협의 전문적인 산지유통센터 운영으로 이루어 낸 성과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양평 수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7년 물 맑은 양평 수박 산지유통센터 건립 이래 시설 보완을 실시하고 청운농협은 관련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 등 양평 수박의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에 양평 수박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과 각 도매시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109개 농가로부터 수박 약 30만통을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해 출하할 계획이다. 단맛이 좋고 사각사각한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 장희)는 지난 4일, 지역특화사업 ‘사랑愛농산물 사업’ 시작을 알리는 들깨 파종을 진행했다. ‘사랑愛농산물 사업’은 직접 농산물을 식재‧재배‧수확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들깨를 심어 수확한 후 들기름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바쁜 와중에도 많은 위원님께서 동행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7월 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학교복합시설 건축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관 의원과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 여주초등학교 관계자 및 시청 관련 부서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설계용역 수행업체인 ㈜해마 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역세권 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6,50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돌봄교실과 다목적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실 및 대강의실, 4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강의실로 구성되고, 9개월간의 설계 용역 이후 25년 7월 착공하여 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 학생이 동시에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제일 중요하며, 특히 장애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시설이 조성되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양평군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어 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분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가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거북섬을 개방해 새로운 관광 자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평의 미래로 관광을 주목하며 “양근천 청계천화,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설치,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
연천군은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 미래비전 2030’을 개최했다. ‘연천 미래비전 2030’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군정성과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연천 미래비전 2030 발표로 연천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경기북부소방훈련센터 및 도민 훈련센터 유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착수 △수도권 1호선 전철 개통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통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전조사용역 반영 등의 4대 군정방침 실현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한 연천은 미래비전으로 제3국립현충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 에듀헬스케어타운 조성을 통한 평생복지, 그린바이오특화지구 · 교육발전특구 지정 · 은통역 신설을 통한 산업융합, 구석기EXPO · 임진강국가정원 · 임진강 반려동물테마파크 · 골프장 및 콘도 민간투자 유치 등으로 보존관광을 더욱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특성에 맞는 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김상민 축산미생물 팀장이 지난 27일 ‘축산기술 전문지도사’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한 ‘2024 축산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협의회’는 그동안 축산 기술 발전과 농가 지원에 헌신해 온 공무원을 선발했는데 서류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명이 뽑혔다.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는 축산 농가의 생산상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최신 기술과 방법을 도입하고, 이를 현장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상민 축산미생물 팀장은 “축산 현장 신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여주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가 지난 1일, 제9대 후반기 개원행사를 진행하며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었다. 별도의 개원식 진행 대신, 지역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후반기 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황선호 의장은 “큰 귀와 작은 입으로 군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겠다”며,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 균형, 감시로 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 1일부터 2년간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해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