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청중학교 학생회와 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자선음악회를 통하여 모금활동을 하고 모금액 전액을 제3세계의 헐벗고 굶주리는 빈곤 아동을 돕는‘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인데 1, 2회 자선음악회에서 모금된 700여만 원의 금액은 희귀 난치 질환 아동의 수술비로 기부했다.
서울대청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10학년도 오케스트라 동아리로 창설되어 2012학년도부터 자선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다. 2014년 현재 70여명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말이나 방과후를 활용하여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를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를 함께 운영하는‘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억 명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학년도 대청중학교 자선음악회의 모금액을 기부 받아 제3세계의 빈곤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