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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성준 방통위원장, 중동과의 방송 협력 시동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오만 정부의 압둘 무님 만수르 알 하시니 공보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의 방송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오만 양국은 상대국 방송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송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등 방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압둘 무님 장관은 양국 간 방송 분야 인력 교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양국은 자연환경, 문화, 풍습이 많이 다르지만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서로의 방송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를 상호 방영하고, 공동제작도 하면 좋겠다”며 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압둘 무님 장관은 “한국과의 방송 분야 교류 협력에 큰 기대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오만을 포함한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방송 분야 교류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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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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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