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대책본부는 19일 저녁 6시 12분경부터 8시 22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은 총 16회 33명을 투입하여 3층 선미, 4층 선수 로비·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수 선원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했으며, 3층 선미, 4층 선수 격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배낭 등 가방류 및 모포 등 침구류를 수거했다.
사고해역에서는 오늘도 민관군 합동구조팀 124명이 3층 선미 선원실, 4층 선수 중앙 격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