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58)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7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잘 살아보세~ 의정부! 안전한 의정부, 더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4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임을 다하고자 시장에 다시 출마하게 됐다"며 "보석보다 빛나는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시장, 시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시장이 되는 것이 소신이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호원 I/C 개설, 동부간선도로 확장, 뉴타운 문제, 고압철탑 철거, 방호벽 철거, 을지대학교 및 병원 유치, 신한대학교 4년제 승격 등 지난 4년간 수많은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위한 해법을 마련해 차근차근 추지해 왔다"며 "폭탄 같은 경전철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 통합 환승 할인 협상을 이뤄내 시민의 편의 도모와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한편 5월 내에 노인무임승차의 협약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랜드, CRC안보테마파크의 트리오 사업을 통해 연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3만개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835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8일까지 실시되는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과 강세창 의정부시의원 간의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여론조사 승자와 선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