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제4회 독도의 날이다.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1900년 칙령 41을 내려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공표하고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했다.
독도의 날''을 맞아 육해공군에 해군특전대대, UDT까지 참가한 독도방어훈련이 실시됐다.
전국 곳곳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미국 뉴욕에서도 독도 홍보행사가 개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열린 ‘독도의 날’기념식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심은석 교육정책실장, 경기도 교육감, 충청도 교육감 등 각 지방 교육 관계자들과 중고등 학교 교장과 교사, 초중등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이날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는 독도영화 (놈이온다)의 신승호 총감독, 김단우 감독과 주연배우 원기준, 최윤슬도 참석했다.
인사말을 통해 배우 최윤슬은 “역사적이고 뜻 깊은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고 지난 우리 역사의 한인만큼 이 문제를 확실히 해 미래세대에 남겨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도영화 ‘놈이온다’는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이 온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