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으면 정부가 창업을 도와주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wkorea.or.kr)이 30일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의 핵심은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는 멘토링이다. 예비창업자가 아이디어를 올리면 대학과 출연 연구원, 기업 출신 전무가로 이뤄진 멘토들이 제안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각종 정보를 아이디어 사업 지원정보 코너에서 얻을 수 있다.
미래부는 “지금까지 신청한 1024명 가운데 641명이 멘토로 선정됐고 앞으로 지금보다 7배 가량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창조경제타운에서는 직접적으로 금융지원에 나서지 않는다. 따라서 창업을 하려면 이와는 별개로 43개 창업자금에서 평가를 받은 다음에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