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들어 첫 지방선거이자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내년 6월 4일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 및 시∙도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5명이 이미 불출마 의사(3선 연임 제한 포함)를 밝혔거나 출마 포기를 검토 중이다.
불출마가 확정된 사람은 허남식 부산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다. 또 대선을 위해 출마 포기를 검토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현재 불출마 쪽으로 방향이 기울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17개 광역단체기초의원 2876명, 시∙도 교육감 17명을 동시에 선출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