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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미경 의원 "4대강 조사위 농촌연구원 이사장 자질 문제있다"

이미경 민주당 4대강 불법비리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국무조정실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 위원인 허유만 농어촌연구원 이사장에 대해 중립인사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허유만 의원이 2009년부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농어촌 연구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공사가 시행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준공기록지 발간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1년 10월부터 관련 용역을 실시, 2012년 11월 1일에는 관련 과업에 대한 업무추진 회의 등을 허유만 이사장 주제 하에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지난 4월 농어촌 공사가 끝나지도 않은 공사에 대해 허위 준공처리를 해 부실공사 우려가 제기된 4대강 사업 재앙의 하나다"면서 "동 사업에 대해 용역을 수행한 연구원의 이사장을 중립인사 라고 볼 수 있는지 국무조정실의 중립인사 기준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로써 국무조정실의 4대강 조사평가위는 이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은 만큼 즉각 위원회를 해체하고 민주당의 요구안을 수용해 ‘4대강 검증단’으로 재구성 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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