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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남녀 5명중 1명은 평생 미혼으로 남을 확률 높아

 현재 20대 초반 남녀 5명중 1명은 평생 결혼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연령대별 미혼율이 변함없이 이어진다면 남녀 5명중 1명은 평생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혼인동향 분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인구학으로 보면 45세까지 결혼을 하지 못하면 사실상 ‘평생 미혼’ 인구로 분류된다.  이유는 45세 이후 결혼에 성공할 확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여성의 가임기가 45세로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 남녀의 초혼 연령은 급격히 높아졌으며, 특히 여성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결혼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해 이것이 출산율 하락으로 직결된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혼인 이혼률이 변함없이 이어진다면 현재 23세 기준 남자는 4∼5명 중 1명꼴로, 여성은 5∼6명 중 1명꼴로 44세까지 미혼으로 남아있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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