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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우유, 30일부터 우윳값 인상

서울유유가 농협 하나로 마트와 우윳값 인상에 합의하면서 30일부터 흰우유 1L가격을 2300원에서 2520원으로 9,6%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하나로 마트가 원래 갖기로 한 38원의 마진 중 30원을 포기하면서 합의됐다.

우유업체들은 이번 달 1일부터 인상된 원유 가격을 제품에 반영하지 못해 현재까지 서울유유가 60억 원, 남양유업이 40억 원, 매일유업이 35억 원을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도 1L당 220원 선에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 업계의 가격 인상에 따라 제과·제빵업계도 잇따라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들의 주머니사정은 더욱 힘들어 질 전망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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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