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승리가 컴백을 앞두고 "수록곡 ''지지베(GG BE)''에 전여친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승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지지베''에 대한 소개했다.
그는 "이 노래는 그냥 대놓고 내 얘기다. 여자만 남자한테 속고 당하는 게 아니라 이젠 남자도 여자에게 속고 당하는 시대다"라며,며, "내가 만났던 그녀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고, 그녀의 거짓을 알아가는 매 순간이 내게는 큰 충격이었다. 그건 서로를 지치게 하고 차갑게 만들었다. 내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그녀라는 걸 잘 알기에 더 화가 나고 비참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에게서 받은 상처와 화를 이 노래에 담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는 10일 발표하는 승리의 이번 앨범은 전곡이 승리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또한 이번 노래에는YG 신인 여자 걸그룹 멤버 김제니가 참여로 공개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