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측이 평화협상을 재개하는 데 원칙직적으로 합의했고 이번 주에 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다.
중동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케리 국무장관은 직접적인 최종 지위 협상의 기초를 이룰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측 사에브 에라카트와 이스라엘 측 치피 리브니 등 양측 협상대표가 이번 주에 워싱턴디씨에서 케리 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협상은 2010년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정착촌 확대를 강행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