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8일, 때늦은 ‘눈폭탄’으로 수도권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4월 첫날을 맞아 자연은 봄을 준비한다. 목련은 꽃망울을 피기 시작했고 개나리는 노란 자태를 뽐내고 매화는 하얀 속내를 자랑한다. 벚꽃은 특정 지역에서만 관찰되고 있다.
한편,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중심으로 한강둔치 등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된다. 아직 여의 윤중로 벚꽃은 개화되지 않았지만 도심 속에서 봄기운을 전하는 자연의 모습을 M이코노미뉴스 렌즈에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