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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3.1절 '반성없는 일본'...시마네현 '독도 침탈 야욕' 더 심해져

조종철 사무국장 행사 당일 한국인 유일 기념식 참가
요나고 공항서 1시간 억류 2일간 시마네현 경찰 감시

 

해양수산부 인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3.1절이 106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22일 아직도 반성 없이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그들이 만든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행사를 20년째 하고 있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기념일 영상을 단독으로 유튜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해 1일 오전 8시 15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의 유일한 한국 참가자로 알려진 조종철 사무국장은 기념일 당일 직접 시마네현에 참석 신청 후 당첨되어 방문하였으며, 죽도자료실과 기념식 행사장 내외부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한국언론과 국민들에게 일본의 독도 역사왜곡의 만행을 낱낱이 알렸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요나공항 입국장 억류부터 시마네현 경찰들의 감시와 간섭으로 인한 취재의 어려움과 시마네현청 죽도 자료실의 자료 분석 및 시마네현민회관에서 개최된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과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는 조례’조례 제정 20주년을 맞이 기념 특별전시 장면 등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아 일본의 독도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고발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 지사와 이마이 에리코 정부 내각 정무관은 다케시마의 날이 시마네현 행사를 넘어 정부 행사로 격상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불법 점유로부터 반드시 되 찾아야 할 일본의 영토라고 말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역사의 과오를 반성하고 사죄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는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인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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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