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 오전 차차 흐려지다 늦은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18일 오후 대부분 그치고, 남해안은 19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며 지역에 따라 최고 100㎜가 넘는 많은 비도 예상된다.
올해 장마 시작은 평년보다 이르다. 또한 지금까지 장마는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던 것과는 달리 중부지방에서 나무지방으로 하행하는 거꾸로 장마 형태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