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남성그룹 엑소(EXO)가 지상파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아이유 황광희 이현우)에서 엑소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로서 엑소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차지했고,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어 16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엑소 ''늑대와 미녀(Wolf)'', 범키 ''미친 연애'', 허각&정은지 ''짧은 머리''가 올랐다.
엑소의 수호는 "뜻깊은 상 감사드리며 이수만 선생님, SM 타운 식구들, 엑소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PM, 아이비, 씨스타, 에프터스쿨, 레인보우, 엑소, 엠블랙, 허각&정은지, 헨리&태민 넬, 범키, 방탄소년단, 헤이니 등이 출연했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