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일본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완승했다.
1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서 열린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네이마르 등의 선재골 등으로 3:0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보였다.
전반을 1:0로 앞서던 브라질은 후반 3분 만에 파울링요의 추가골로 승리를 벌이고 후반전 인저리타임에 조가 3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브라질은 오는 19일 오전 4시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반면 ,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FIFA랭킹 95위) 허페이에서 열린 태국(142위)과 친선경기서 중국은 1:5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중국은 네덜란드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태국 A매치 3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게 됐다.
태국은 전반 8분 첫골을 시작으로 16분, 23분 잇달아 골을 넣으며 승리를 예상했다. 이에 중국 왕융포가 전반 33분 페널티킥 성공으로 반격하는 듯 했지만 태극은 후반 6분,16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