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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 유도 첫 금메달 '하형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유도'의 전설이자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하형주(62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임기는 이달 20일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하형주 신임 이사장은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금매달을 획득했다.

 

1984 LA올림픽 유도 95kg 이하급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 등 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마친 후인 1996년에는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활동하다 은퇴 후 모교인 동아대학교 교수로 활약했다.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선 체육지원 특보단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힘을 보탰고,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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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