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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바늘구멍 통과하는 면접 패션은?’

대기업들이 공채기준을 발표할 때마다 포털사이트에는 해당 기업의 이름이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20~30대 미취업자들이 기업들의 공채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해가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의 공채의 문은 점차적으로 좁아만 가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다보니 이번 하반기 취업시즌에는 꼭 취업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각종 스터디와 함께 최근에는 면접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하는 경우가 많다.

각 대학교에서는 면접을 대비한 사전 면접을 진행하며 각 기업들의 공채채용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패션을 통해 면접관에게 첫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40여년이 넘도록 맞춤양복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맞춤정장계의 장인 장준영 대표는 “면접관에게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맵시 있는 옷차림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 대표는 "다만 너무 화려하고 튀는 패션보다는 깔끔한 인상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옷차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무조건 깔끔한 정장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직종과 스타일에 따라 개성을 부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우선 금융권이나 공기업 등에서 면접을 준비한다면 직종의 특성에 맞도록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이 좋다고 조언한다.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네이비칼라 싱글버튼(2버튼) 슈트와 화이트 셔츠가 좋으며 구두는 깔끔한 검정색이 좋다는 것.

IT계열이나 신소재 사업부분에 면접을 보러간다면 짙은 푸른색 계열의 스타일로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면 도움이 된다. 감색 정장에 짙은 블루나 연한 블루 셔츠 스타일도 괜찮다.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블랙 슈트는 안정된 인상을 줄 수 있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밋밋한 차림으로 보일 수 있어 넥타이나 구두 등으로 은은한 디테일을 추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네이비 컬러는 지적이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는데 여기에 포인트가 될 만한 브라운 색상의 구두를 함께 매치한다면 깔끔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반면 광택이 나는 원단이나 지나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원단의 사용은 비즈니스를 할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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