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과 여름, 개성 넘치는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최근 국내외에서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고 있는 삭스 패션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상큼 발랄한 소녀 감성에는 ‘스칼렛 오렌지와 에메랄드 컬러’
꽃무늬 도트가 두드러진 원피스가 있다면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에메랄드 색 양말을 신어주자. 여성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노트북과 A4 사이즈 문서도 거뜬히 들어가는 스칼렛 오렌지의 파코백을 하나 걸쳐주면 비즈니스 룩으로도 손색없다.
한낮의 기온은 이미 초여름을 아우른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찬 공기는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지 옷장 앞에서 고민하게 만들기 일쑤다.
프렌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크 올리브 컬러의 캔버스 아우터에 상반된 느낌의 라임 컬러 데일리 U백을 매치하면 고상하면서도 활동적인 여성미를 풍길 수 있다. 여기에 가방색과 같은 라임과 민트가 믹스된 양말을 샌들과 함께 신어주면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도시감성을 동시에 부여할 수 있다.
발랄하고 쿨한 느낌을 전하고 싶다면 ‘블루 컬러’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핸드백과 컬러블럭 삭스의 매치는 스타일링에 따라 발랄함과 복고, 세련미, 쿨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상의는 길게 입고 바지나 치마는 짧아지는 ‘미니’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컬러 매치를 보여주는 발목 패션 트렌드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