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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린이날 특별한 이벤트 ‘재활승마 체험’ 열려

장난감판매장도 북적


어린이날인 5, 화창한 날씨 속에 기온이 21도를 기록한 서울의 주요 놀이공원과 유원지 등은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열렸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날 봄 야외 음악회''가 선을 보였고, 청계천 광장 일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임, 서커스, 거리극 등이 마련됐다.
송파구 문정동 BBQ 본사 앞에서는 자폐아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국말산업중앙회와 BBQ가 함께 마련한 ''포니와 자폐아동이 함께 즐기는 축제''는 애완용으로 사랑 받는 말 ''포니''를 자폐아들이 직접 타보는 체험행사였다.
포니는 어린이가 탈 수 있는 개량종으로 해외에서는 애완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말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장애아동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말산업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료의 긍정적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재활승마가 자폐아의 신체기능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승마행사를 꾸준히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만큼이나 장난감 판매장도 하루 종일 붐볐다.
일산에 위치한 L장난감매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점원들이 장난감주인공처럼 꾸며 입은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는데  어린이들은 장난감보다 점원의 모습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점원의 손을 만지거나 옷을 만지는 등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엄마와 함께 장난감을 사러 나왔다는 김예은(6)은 판매원의 모습에 빠져 한참이나 점원 옆에 머물다 장난감을 사서 돌아갔다.
L 매장 관계자는 어린이날 하루 매출이 평소 매출의 6배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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