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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토익, 텝 시험 부정행위 “아나운서와 서울·연·고대 로스쿨생 등..

토익· 텝스 어학 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저질러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토익· 탭스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의뢰한 혐의로 입건된 50여 명 중 방송국 현직 여성 아나운서와 직원, 대기업 사원의 신원이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속된 K대 로스쿨생 박모(29)씨와 회사원 이모(29)씨에게 어학 시험 부정행위를 의뢰했으며 최근 방송사 등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학시험 부정행위를 의뢰한 10여 명을 추가로 확보해 소환 통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 시험 의뢰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의 명단을 토익위원회와 텝스 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의뢰자가 소속된 해당 방송사와 대기업에 명단을 전달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경찰은 구속된 박씨 일당의 활동기간이 3~4년이었고 이메일이 수백만 명에게 전달된 점으로 볼 때 이들을 통해 시험 부정을 저지른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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