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25.3℃
  • 서울 16.9℃
  • 대전 23.0℃
  • 흐림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1℃
  • 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9.4℃
  • 흐림고창 17.6℃
  • 흐림제주 21.7℃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22.6℃
  • 흐림금산 22.2℃
  • 흐림강진군 17.9℃
  • 구름많음경주시 22.2℃
  • 구름많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 참가 업체 모집

-3월 8일까지 경기도자관 전시 참가 업체 모집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 중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 소재 도예 업체
-테이블웨어 분야, 생활자기 및 오브제 분야 등 총 2개 분야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 (MAISON&OBJET PARIS 2024)’에 참가하기로 하고 3월 8일까지 전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지난 행사에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해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8곳, 이천시 8곳 등 총 16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 다기, 주기 등 테이블웨어(tableware) 분야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도판 등 생활자기 및 오브제 분야 등 총 2개 분야다.


심사는 1차 지원 자격 적격 여부 심사, 2차 제출 서류 서면 심사, 3차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되며 시장 적합성, 작품성, 유통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업체에는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기간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행사 기간 현지 체류비 1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재단은 국내 도예 업체에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현지 구매자(바이어)의 사전 초청과 구매 상담 지원을 비롯해 행사 이후에도 수출대행업체와의 중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참가 희망 업체는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portfolio), 출품작 목록 등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도예가등록증과 함께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031-887-822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 도자공예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판로 지원 강화로 국내 도예인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도자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