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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양시 야적장 화재, 폐비닐이 압축된 상태라 진화 어려움 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의 폐비닐 야적장(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777-8)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새벽 3시 23분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1시가 넘어도 잡히질 않고 있다.

불이 붙기 쉬운 소재가 압축된 상태로 백여 제곱미터에 걸쳐서 겹겹이 쌓여 있어서 진화작업은 더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 나와 있던 한 소방관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압축해서 덩어리 상태로 만든 다음에 야적해 놓은 곳이라 외부에서 물을 뿌려도 안으로 물이 침투되지 않아 포크레인을 동원해 일일이 파헤치면서 불을 끄고 있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화재현장에는 고양소방서 소방차 45대와 인원 195명이 나와 진압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사람이 없는 야적장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쓰레기 자체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방화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 되는 대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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