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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의도 봄꽃축제 "벚꽃 만개 시기는 다음 주"


여의도 봄꽃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국회의사당 뒤편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여의서로(구 윤중로) 1.7km 일대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올해로 9회째이다. 하지만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 거리의 벚나무들은 봉우리를 열지 않은 모습이다.

기상청은 당초 송월동 관측소의 벚꽃은 9일, 여의도 윤중로는 8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가 강하게 길어지면서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기상청 최다희 연구사는 “관축목기준으로 한 나무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면 개화라고 보는데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아직은 개화하기 직전의 상태”라며 “주말에 기온이 오르게 되면 개화되어 다음 주면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측표준목이란 식물 군락지의 평균 개화시기를 관측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상청이 관측표준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나무이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는 여의도 윤중로에서 만개한 벚꽃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9회째인 여의도 봄꽃축제는 ‘꽃들에게 사랑을, 당신에게 힐링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그만큼 국내외 예술가들이 준비한 퍼포먼스와 무용, 마임 등 거리공연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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