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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트코, 무단변속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5회에 걸쳐 서울모터쇼에 출품…Jatco CVT8 연비 10% 향상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3서울모터쇼가 105만 명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모터쇼에서 변속기 전문업체로는 유일하게 일본에 본사를 둔 자동변속기(AT, CVT) 전문 회사인 자트코가 출품했다. 서울모터쇼에 다섯 번째 출품한 자트코는 무단변속기(CVT)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자트코는 서울모터쇼에서 신기술을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현지 자회사인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과 자트코코리아서비스의 눈부신 성장을 홍보했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 사장인 코바야시 타다오는 올해 자트코코리아의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모든 임직원들이 전시장을 찾아 자긍심을 고취하고 최근 자동차 신기술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에 자트코는 최근의 고성능 고효율화의 친환경 자동차의 트렌드에 걸맞게 성능과 연비에 탁월한 최신의 소형 무단변속기 Jatco CVT7과 중대형 무단변속기 Jatco CVT8을 필두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Jatco CVT8 Hybrid와 후륜구동7속Hybrid 변속기를 출품했다.

이 중에서 Jatco CVT8은 지난해 닛산의 뉴알티마에 탑재돼 한국에 처음 소개됐으며 연비 10%를 향상시켰다. 또한 Jatco CVT8 Hybrid는 1Motor, 2Clutch를 적용한 컴팩트한 모델로 아직 양산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 모델이다.

자트코부스에는 자동차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계, 언론계, 일반 학생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온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기술과 신제품을 관람했다.

자트코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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