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미취업 청년에게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시험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의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미취업 상태는 응시일 기준이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당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상태는 응시일 기준이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상·하반기 각각 5월 1일~6월 30일, 10월 2일~11월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지원사업(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www.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