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중앙일보 주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13개의 창조경영 롤 모델(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가치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미래경영, 혁신경영, 상생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R/D경영, 고객만족경영) 중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 등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민선5기로 당선된 이 시장은 당선직후부터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나 긴축재정 운영으로 2012년 판교특별회계 전입금과 비공식부채 4,204억원을 상환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 재정을 안정화 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시장의 투명행정은 시장실에 CCTV를 설치해 뇌물제공 의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직급 대표자 면담, 소양고사 실시 등 원칙을 지키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획득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성남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창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유지 관리를 시민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과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는 등 시정의 주인은 곧 시민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사를 개방해 시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노상방담, SNS를 통해 시민과 실시간 소통과 감성행정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은 “이제는 지방자치단체도 기업의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