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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재명 최측근 비서실장 자택서 숨진채 발견

이 대표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비서실장으로 근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8시 45분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으로 알려진 전모씨가 수정구 자책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정황증거를 토대로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서 존재 여부와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경기도지사 당선 직후에는 초대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전씨는 지난해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지원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퇴직했는데, 당시 GH가 이 대표 자택 옆집을 임대해 비선캠프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었다.

 

전씨는 지난 1월31일 쌍방울 그룹 전 비서실장 A씨는 공판에 참석해 "당시 경기지사 비서실장이 김 전 회장과 친분이 없는 사이로 경기도를 대표해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검찰은 이런 의혹과 관련해 전씨를 직접적인 수사 대상에 올리지는 않았다.

 

다만, 경찰은 유족으로부터 "지난해 11월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고, 최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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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