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오는 3월8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며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며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