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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포천시, 관내 3개 대학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대진대·차의과학대와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협력

경기 포천시는 지난 27일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관내 소재 3개 대학(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포천시와 관내3개 대학 상생발전 업무협약<포천시 제공>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주민의 전문교육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협력·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발전 및 대학의 교육·연구에 대한 협력 △평생교육 및 대학생 멘토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지원 △대학 학교운동부 창단 협력사업 등이다.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은 “관내 3개 대학이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한뜻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3개 대학이 모두 상생발전하길 바란다.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앞으로도 포천시와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얼마 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포천시청 역도부 김용호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대학에서도 학교운동부를 창단해 체육특기생이 육성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3개 대학과 포천시가 함께 협력하며 지역발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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