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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자 모집

일산호수공원 주차장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사업

경기 고양특례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제2, 3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사업(BOT)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고양시청사<고양시 제공>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정사업비 약38억원, 발전용량 1.5MW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과 함께 20년 동안 민간 사업자가 발전소의 운영과 수익권을 보장하고  시는 연간 4천만원의 임대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3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여름철 주차 차량에 그늘막 기능을 제공하는 등 복합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3월중 민간투자사업자가 선정되면 부지와 시설물에 대한 사용과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시민햇빛 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사업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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